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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교 대구신성초등학교

2월 19일 반창회가 있어 오랜만에 신성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어언 2,3년 만에 간곳인듯 한데도 참 정겹더군요ㅎ 




학급이 많이 줄었습니다...뒤에 있는 재개발지역의 재개발회사가 부도가나 벌써 4년정도 황무지로 있습니다.

학급이 1,2,3,4학년들의 학급은 모두 2반씩밖에 없더군요.. 제가 다닐때만하더라도 5반까지는 있었는데..

이러다가 정말 학교가 문닫는건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의 초등학교의 특징이 운동장이 점점좁아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강당이다, 체육관이다 특별실이다,,이런 시설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인 운동장을 그대로 보존해 줬으면 하네요..

저의 모교는 운동장은 그대로이지만 사진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남쪽의 울타리라든가, 놀이시설들이 그대로 변함없이 그대로 있네요..

남쪽의 울타리는 수m의 절벽?을 막으려고 있는데 제가 다닐때도 그랬지만, 축구를 하다보면 공이 넘어가  가정집까지 공이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초등생의 경우 그걸 주우려고 정신없이 달릴껀데..도로에서 행여나 사고가 날까 걱정이 거든요..

아..백엽상이 기억이 안나서..기상대라고 할뻔했군요..ㅋㅋ

백엽상 뒤로 보이는곳이 남쪽 울타리..쫌 낮아서 공이 잘넘어간다는...

공 젤 마지막에 찬사람이 공나가면 주으러 가야대요ㅋㅋ
무튼..오랜만에 초등학교 가보니 좋더군요..ㅎ

옛날 생각도 나도ㅎ지금생각해보면 이때가 가장행복하고 즐거웠을 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