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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루시

1700만의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루시!


개봉 전부터 정말 어마어마한 기대를 받았던 영화였죠.


저도 그래서 바로 보러갔습니다! 조조영화가 9월 1일부터 6000원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안고 영화관에 입장 했습니다.


이 루시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약물로 뇌 사용량을 끌어올린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얼핏 보면 리미트리스랑 많이 닮은 영화인거 같네요.


리미트리스 영화 리뷰는 옆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클릭!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의 모든 장면의 주를 차지 합니다.


얼굴이쁘고 몸매도 환상적인 한슨누나가 자주나오니 보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초반엔 말이죠.


허나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해서 노출신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왜 청소년 관람불가판정을 받은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약간의 총성이 오간거 빼고는 그닥 잔인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엔 최민식씨가 언제나올지도 정말 궁금했구요.



그리고 등장한 최민식씨..반가웠습니다. 외국영화를 보는데 우리나라 배우가 나오니 어깨가 들썩들썩~


허나 대사 한마디에..어?? 두마디에 왜?? 세마디에 이건아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력 문제가 아니라..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감독이 저 장면을 보고 컷을 했다고?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우리나라 영화가 아니니 이해는 하지만 저렇게까지 단답형어투를 쓰면서 연기를 해야했었나 싶기도했네요..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꼭 한국 연기자들파트에서 뭔가 오글돋는 장면이 많이 연출이 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또, 서양과 동양의 연기차이도 느껴습니다. 연기력이 아닌 연기에 있어서 표현방식이 많이 달라 최민식씨의 연기로 몰입하면 요한슨 연기가 이상해지고 


요한슨 연기로 몰입하면 최민식씨의 연기가 이상해졌습니다.


 

제가 계속 혹평을 하는데.. 줄거리는 더합니다.. 


처음은 좋았습니다. 처음은 좋았는데.. 왜 후반부로 갈수록 주변관객들의 한숨소리만 들리는지..


일단 이야기가 으로갑니다. 뤽 배송 감독의 취향이긴 하지만 최민식씨의 의리로 보러간 저에게 있어서는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는 장면이 여럿 연출이 되었습니다.


각자 영화 장르를 추구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저는..어우..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결국 전 중후반부부터의 멘붕상태 때문에 영화의 주제나, 목적등은 어떻게 기억할래야 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좋았던건 외국영화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한국말을 들었다는 것과 최민식씨를 본것?그리고 한슨누나..흐흐


뭐 감독이 추구하는 목적은 파악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초반부는 재밌게 봤으니 그걸로 저는 만족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