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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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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영화 리뷰] 킹스맨2,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의 속편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킹스맨2, 킹스맨: 골든서클이 오늘 개봉을 했습니다. 저는 오늘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5000원에 골든서클을 보고 왔습니다. (문화의 날에 영화본적은 처음인데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ㅠㅠ) '전작만한 속편없다'라는 말이 있기에 맘 속에 남아있는 기대감도 최소한으로 줄여서 영화를 봤습니다. 지난번엔 인체에 심는 마이크로 칩으로 인해 전세계가 위험에 처해있었다면 이번편에서는 약물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액션씬이 시작이 됩니다. 긴박하게 영화가 진행이 되고 중후반부를 제외하곤 영화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지난편에서 보여줬던 머리폭죽에 걸맞는 충격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편에서 보여줬던 교회에서의 원테이크씬과 같은 신..
[날지 영화 리뷰]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죠?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출연진을 보면 설경구씨, 김남길씨도 나오지만 설현씨가 나와서 더욱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시작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알츠하이머를 앓는 주인공 김병수(설경구, 이하 병수)가 민태주(김남길, 이하 태주)를 우연히 마주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연쇄 살인범이였던 병수는 태주를 마주치는 순간 태주 또한 살인범이라는걸 느끼고 그를 경계합니다. 하지만 왜 인지 태주는 병수의 딸 은희(설현) 주변에서 자꾸만 맴돕니다. 병수는 은희와 태주를 떼어놓고 싶어하지만 알츠하이머 때문에 중요한 순간마다 기억을 잃어버리고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이 생각한 망상 때문에 나날이 혼란스러워 합니다. 영화는 병수의 독백으로 진행이 되기 ..
[날지 영화 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방금 전,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보고 왔습니다. '방금전'이라는 말은 정말 방금전에 보고 왔어요! 집근처에 영화관이 생겨 심야영화를 보고 왔거든요!(혼자였지만..) 무튼 가오갤2를 봤는데요. 영화 평을 하자면, 전작만한 속편없다 였습니다. 워낙 가오갤1이 잘나온 영화여서 그런지 이번 영화에 건 기대가 컸었는데 저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를 보면 아이언맨을 제외하곤 속편이 아쉬움이 남는 영화들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역대급이라고 칭하는 가오갤도 아이언맨을 뛰어 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 가오갤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장점인 유치함, 가벼움, 팀워크 모두 조금씩 넘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건 제가 가진 문제였는데, 영화 예고편..
[날지 영화 리뷰]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쓰네요. 오늘은 꽤 성공한 영화고 평도 좋았던 나우 유 씨 미를 봤습니다.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느낀점이 많아졌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에 마술이 나오다보니 트릭이 뭔지 생각할때도 흥미진진했어요. 또 크고 작은 반전들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지만 이상한 러브라인은 이 영화에서도 존재를 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초반부에 마술사들이 만나는 과정 즈음엔 내용이 산만했습니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극의 몰입도는 올라갔습니다. 마크 러팔로가 등장할땐 반가웠는데..극중 캐릭터가 엄청 까칠합니다. 킹스맨에서 본 아저씨가 나오셔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이런 조연들이 굵직굵직한 어르신들로 구성되 있어서 연기력..
[날지 영화 리뷰] 그랜드파더 한국판 테이큰이라는 소문을 가진 영화 그랜드파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제목만 봐도 할아버지와 손주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상되는 영화입니다. 제가 영화를 보기전에 알고 있었던 영화에 대한 정보는 박근형씨가 나온나는 것과 박근형씨가 월남전 참전 용사였던것이였습니다. 테이큰의 리암니슨이 특수부대원 출신인것과 매치는 잘 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라인은 테이큰과 흡사했습니다.(비슷한 부류의 영화니까) 영화를 본 소감은 음..엄...영화 끝났네? 였습니다. 볼거리나 자극적인 내용도 없었고 감독이 담으려고 했던 메세지는 좋았지만 메세지만 좋았지 저에게 전달이 명확이 되진 않았습니다. 기대했던 화려한 액션신도 없었고 청불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장면도 없었고 배우 사이의 연기력 차이는 몰입도..
[날지 영화 리뷰] 인턴 오늘은 인턴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살아가는 비정규직의 애환을 담은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봤는데요. 제 생각과는 전혀 딴판의 영화였습니다. 정년퇴직을 하고 평생을 함께하던 부인마저 세상을 떠나자 바쁘게 사는게 슬프고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 남자주인공이 한 회사의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언뜻 출연진을 보기에는 줄스 오스틴(앤 헤서웨이)이 인턴역을 맡아야 할거 같은데 영화에선 늙은 노신사 벤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를 인턴으로 채용을 합니다. 여기서 줄스 오스틴은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제법 큰 규모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표로 나옵니다. 웃긴 상황이죠? 70살의 인턴이라니.. 평소에 좋아하던 앤 헤서웨이도 나오고 그놈의 연애..
[날지 영화 리뷰]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이제2016년의 해가 밝았네요!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하는데 모두 좋은 기운 받으시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합시다!ㅎㅎ 2015년의 마지막날 내부자들을 보고 왔습니다. 이전부터 보고 싶었었는데 감독판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감독판나오면 보자 해서 본게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입니다. 당연히 혼자 봤는데 영화관에 혼자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던데..개봉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열기는 뜨거워보이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확장판이다 보니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일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행을 많이한 영화였지만 사실 저는 영화를 보기 직전까지도 영화의 줄거리 파악을 하지 않고 영화를 봤습니다. 초반부부터 기자회견을 하는 이병헌씨를 보고 이 영화도 전개 속도가 빠르겠구나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많은 ..
[날지 영화 리뷰] 마션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저의 이번 크리스마스는 유난히 외롭고 울적하네요.ㅜㅜ 울적한 마음도 잠시나마 잊을겸 하여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은 마션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화성에서 연구중이던 탐사대원들이 갑작스런 폭풍을 만나 철수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낙오를 하게되고 혼자 화성에 남게된 주인공이 구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그런 영화입니다. 영화를 볼때 느낀거지만 상황이 꼭 캐스트어웨이라는 영화와 흡사하는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배경이 무인도에서 화성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제외한 모든것이 비슷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중간에 든 생각인데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는 무인도와 약간의 교신은 가능한 화성,,뭐가 더 최악일까요? 이야기가 무인도로 빠지긴 했는데,, 이 영화는 시작부터 주인공을 화성에 버려버립니다...
[날지 영화 리뷰] 픽셀 급격히 추워진 날씨가 손끝을 시리게 만드는 오늘! 영화를 봤습니다. 픽셀이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예전 예고편에서 팩맨이 나오는걸 보고 '저건 뭐지'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났었습니다. 레고 블럭처럼 건물이 변하고..예고편은 무척 흥미로웠지만 시간이 안나서 못보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전 에니메이션인줄 알았는데..코미디라니..그래도 초반부는(?) 재밌었어요ㅎㅎ 영화는 어이가 없게도 외계인과의 게임대결을 현실에서 한다는건데요. 전 처음에 나온 에디가 악역으로 나와 저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구를 파괴한다..라는 상상을 했지만.. 외계인이라니;;;ㅎㅎㅎ 5판 3선승제를 해서 이겨야만 지구를 지킬 수 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확실히 코미디 영화는 ..
[날지 영화 리뷰] 샌 안드레아스 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를 봤습니다. 흥행을 했던 재난영화를 보면 투모로우, 2012, 인투더 스톰 등이 있지만 뭐 재난영화는 거의 스토리가 비슷하죠? 샌 안드레아스 또한 비슷했습니다. 외국영화의 주인공들은 왜 하나같이 다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거고, 주인공의 배우자였던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재혼 할 부자 남자친구가 있는건지ㅎㅎ 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의 이동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고등학교때 지구과학을 쫌 했다고 하면 산안드레스단층은 다 아시겠죠?ㅎㅎ 주인공은 구조헬기 조종사로 일하고 있다가 지진이 일어나자 자신의 부인과 딸을 구하러 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재난 영화는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이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가에 대한 것을 우리가 보는거죠. 영화 속의 재난의 규모는 커보이지만 커..
[날지 영화 리뷰] 심야식당 꿀같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어느새 개강이네요ㅠㅠ 방학전에 세운 계획을 모두 못 이루어서 우울했던 어젯밤 심야식당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볼뻔 했던 영화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지만 약속이 원만하게 잡히지 않아 포기했었던..ㅠ 제목이 심야식당인만큼 밤에 보니까 더 재밌었습니다. 일본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본거 같은데.. 사실 일본영화는 센과 치에로의 행방불명 밖에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이럴때 보면 일본이 가깝고도 먼나라인 것에 동감을 합니다.ㅎㅎ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새벽 7시까지만 문을여는 술?밥?집입니다. 주인인 마스터가 만들 수만 있다면 만들어 주는 그런 조그만한 식당입니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작지만 작아서..
[날지 영화 리뷰] 소수의견 소수의견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 새벽에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기다리다 너~무 안끝나서 영화를 봤습니다. 예전에 포스터는 본것같은데..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다는.. 영화를 보니 법정영화였습니다. 내용을 알아듣기 힘든 법정영화..ㅠㅠ그래도 한개 한개씩 보니까 이젠 쫌 들을만하긴한데.. 아직 귀가 안트였나봐요..ㅠㅠ 대사가 잘 이해가 안되니까 자동적으로 영화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제적인 몰입도를 요구하는 법정영화..ㅠㅠ 재밌긴 하지만 보고나면 영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진이 빠지는건 저뿐만인가요ㅎㅎ 영화를 본 후 리뷰들을 보니 픽션으로 만든 영화지만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는 철거 현장에서 죽은 의경과 거주민의 아들이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기서 사건에..
[날지 영화 리뷰]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임파서블5 다섯번째 작품이죠. 로그네이션 보고 왔습니다. 드디어 영화관에 혼자 가봤어요. 영화관에 혼자가는 재미도 있었네요ㅎㅎ이런 꿀잼을 이제 알다니..ㅠㅠ 원래는 암살을 볼 계획이였지만 암살은 아직 상영관이 쫌 살아있어서..다음으로 미루고 간당간당(?)한 미션임파서블을 봤습니다ㅎㅎ그리고 액션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죠^^ 이번 영화를 보다가 처음 든 생각은 제작사?가 알리바바 픽쳐스라는게 약간 놀랐습니다. 중국이 할리우드 영화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오다니..ㅎㅎ 영화는 역시 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다따따따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 로 시작하죠. 아마 모르는 사람이 잘 없을 정도로 유명한 ost죠.(ost라고 부르는게 맞나?) 저도 영화안에서 저 소리를 ..
[날지 영화 리뷰] 족구왕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나라에서도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많이 벌였고 TV채널에서도 한국영화를 많이 방영해줬습니다. 그 중 예전 군대에 있을 때 예고편을 본것만 같은 족구왕이 방영하길래 시청을 했습니다. 첫느낌은 '아,,이,,뭐지? 이 신선한 병맛은..나만 재밌어?' 라는 생각이 들기 충분했습니다. 극 사실주의의 영화에 병맛과 복학생을 가미하니 "어머 이건 내 스타일이야" 영화 내용은 족구..입니다. 비교를 하자면 스키점프를 영화로 내보낸 국가대표와 비슷한 장르라고..(굳이 하자면;;) 영화가 재미있는게 병맛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게 병맛은 극찬의 표현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그래서 영화가 재밌는게.. 족구도 신선한데 그 병맛사이에 젊음이라는 아주 사소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지나치고 있었던 그 젊음을 표..
[날지 영화 리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인것 같네요ㅜㅜ 한동안 너무 더웠어요.. 내일은 비도 온다고 하네요. 오늘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고 왔습니다. 터미네이터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죠. 이전의 터미네이터4의 연기자들이 모두 바뀌면서 영화가 매우 복잡해졌더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터미네이터로 복귀했다는 점과 우리나라배우 이병헌씨가 출연했다는 정도?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다 저정도만 알고 계실꺼에요. 터미네이터3의 엔딩을 보면 스카이넷이 지구의 핵전쟁을 일으켜 스카이넷을 위협하는 인간을 파괴시켰는데.. 그게 끝인줄로만 알았지만 터미네터4에선 황폐화된 지구에서 스토리를 쥐어짜며 영화를 만들었고 그게 끝인줄로만 알았는데..설마 더 나오나 했는데.. 이번엔 과거와 미래를..
[날지 영화 리뷰] 손님 한국적 호러물이라는 영화 손님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바로 포스팅을 못했네요. 휴가니 알바니 여러 핑계거리가 많이 생겨 활동을 잘 못했네요ㅠㅠ 지난번 역린을 볼 때 처럼 안좋은 평이 워낙 많아서 정말 줄거리 하나 안보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이번에도 전 괜찮던데요?ㅎㅎ 저~쪽 서양권의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기억하시나요? 마을에 들끓는 쥐떼를 없어주면 큰 돈을 주겠다고 하자 지나가던 나그네가 피리를 불어 쥐떼를 강물에 빠뜨려 없애줬지만 마을에선 약속했던 돈의 일부분만 줬고 얼마뒤 나그네가 나타나 피리를 불어 아이들을 끌고 갔다는..대충 그런 내용의 동화입니다. 그 동화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멋을 입혀 낸것이 바로 손님이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영화는 류승룡부자가 외딴 오지마을에 들어가면서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