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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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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진공모전 모바일 가을
2012 사진공모전 출품작 입니다. 가을 이상 가을입니다.
가을을 알려주는 세번째!! 높고 외로운 하늘~!! 하늘이 왜 외롭냐구요?? 그냥 멀리 저 만틈 높게 올라간 하늘을 보면 뭔가 외롭고 쓸쓸해 보여서요^^ㅎ 이상한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ㅎㅎ 가을하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찐다. 정말로 가을의 하늘은 다른 계절의 하늘과는 색다릅니다. 하늘이 더 높이 올라간것 처럼 보이죠ㅎ 그런 하늘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뻥~뚫리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ㅎ 일반적으로 낮에보는 가을하늘만 감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가을하늘의 밤하늘도 참 아름답습니다.ㅎ 밤하늘하면 달, 별들이 하늘에 떠있죠. 도심속이 아닌 외곽지역으로 조금만 가도 정말 아름다운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밤하늘이 다 똑같다고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밤하늘을 구경하면 또 색다른 볼거리라고 저는 생각합..
가을을 알려주는 두번째!! 단풍~! 이제 막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이제 가을이 저만큼 멀리간거 같아요ㅠㅠ 일찍일찍포스팅할껄 그랬어요..ㅠ이번주 주말에 드디어 사과따는 작업을 다했구요. 이제 거의 모든 작물들은 수확을 마쳤다고 보시면 될꺼같아요. 무와 김치같은 채소는 이제 막 크는 중이죠^^ㅎ 오늘은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소개할까합니다. 단풍을 놓치면 가을놓친다..cf에서 나오는 말인데요 정말로 가을은 단풍을 빼놓고 얘기하면 서운할꺼같아요ㅎㅎ 카메라를 가지고 나서 첫번째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저는 이번에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요ㅠㅠ 그래서 더욱 더 안타깝네요..ㅠㅠ 그래도 약간이나마 찍은사진이 잘나온거 같아서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네요ㅎㅎ 계명대 공대식당앞에서 찍었습니다. 아직까지 친구들 앞에서 터놓고 사진찍을 용기가 없어서 소심하게 한..
지금 가을 들녘은요~~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시골의 풍경도 풍성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일은 색깔옷을 입고 벼들은 고개를 숙입니다. 풍성함이라는 것에대한 사람마다의 느낌과 생각이 있겠지만 지금의 시골풍경이야 말로 풍성하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뜨거운 불에 달구어 내려치는 쇠가 단단해 지듯이 추운 날씨가 하루에 두번씩 반복되면서 곡식과 과일들이 점차 익어가는것 같아요. 이것은 단감인가요?? 홍시는 벌써 떨어지는 것 같던데..어린시절 시골에 살았던 저였지만 이런건 아직도 잘모르겠습니다ㅠ 콩도 익은거 처럼 노~랗더라구요. 이건 메주만들때 쓰는 흰콩인가요...??ㅠ 이날은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억새와 콩줄기를 담기보다는 바람을 카메라에 담고싶었습니다. 어떤가요??바람이 보이시나요?ㅎ 벼가 이제 ..
움츠린 청개구리와 반가운 고추잠자리~~ 이번 개천절 휴일을 맞아 저는 가족과 함께 사과잎소지를 하러 갔습니다. 잎소지라함은 사과는 햇빛을 받아야 빨개지기 때문에 사과주변의 나뭇잎으로 일일이 손으로 자르는 작업입니다. 상당히 지루하고 눈이 아픈 작업이고요 작업의 진도도 팍팍 못나가요.ㅠ 과일같은것은 약뿌리고 대충 관리하면 나올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산입니다.ㅠ 모든 농작물들은 정말 농부들의 피와땀이 서려있는 결과물입니다. 다만 가끔씩 들리는 안좋은 소식(화학약품사용등..)들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잎소지를 하면서 발견한 청개구리와 고추잠자리를 카메라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약 아침 10시경이였는데요 시골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꽤나 쌀쌀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직 청개구리는 사과위에서 잠을자고 있네요ㅎ 처음엔 안움직이길래 자는가 했는데 사람..
쓸쓸하고 외로운 가을의 초승달.. 가을이 왔네요~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초승달을 서서보면 한달이 바쁘다" 저는 다행이도 이번달은 초승달을 앉아서 보았습니다. 저번달은 바쁜거 같지 않으면서도 매우 바쁜달이였던거 같네요.. 여자친구한테 수능 잘치라고 초콜렛과 포크를 넣은 상자를 전해주고 잠깐 걷다가 벤치에 앉아있을때 초승달을 봤습니다. 포스팅할 사진이 더이상은 없던 관계로 요즘은 외출할땐 왠만하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초승달을 포착했네요ㅎ 그나저나 포크는 왜이렇게 비쌈겁니까??!!ㅋㅋ 높은 가을하늘 위에 떠있는 초승달을 보고있자니 뭔가 쓸쓸하고 외롭게 보였습니다. 초승달을 보고 있자면 간간히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과 추운냄새?가 보는 사람까지 외롭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이젠 정말 가을인가봅니다. 하나씩하나씩 나뭇잎엔 단풍이 들어가고 있고 하루에도 추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