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17)
[날지 영화 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방금 전,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보고 왔습니다. '방금전'이라는 말은 정말 방금전에 보고 왔어요! 집근처에 영화관이 생겨 심야영화를 보고 왔거든요!(혼자였지만..) 무튼 가오갤2를 봤는데요. 영화 평을 하자면, 전작만한 속편없다 였습니다. 워낙 가오갤1이 잘나온 영화여서 그런지 이번 영화에 건 기대가 컸었는데 저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를 보면 아이언맨을 제외하곤 속편이 아쉬움이 남는 영화들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역대급이라고 칭하는 가오갤도 아이언맨을 뛰어 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 가오갤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장점인 유치함, 가벼움, 팀워크 모두 조금씩 넘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건 제가 가진 문제였는데, 영화 예고편..
[날지 영화 리뷰] 마션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저의 이번 크리스마스는 유난히 외롭고 울적하네요.ㅜㅜ 울적한 마음도 잠시나마 잊을겸 하여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은 마션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화성에서 연구중이던 탐사대원들이 갑작스런 폭풍을 만나 철수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낙오를 하게되고 혼자 화성에 남게된 주인공이 구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그런 영화입니다. 영화를 볼때 느낀거지만 상황이 꼭 캐스트어웨이라는 영화와 흡사하는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배경이 무인도에서 화성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제외한 모든것이 비슷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중간에 든 생각인데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는 무인도와 약간의 교신은 가능한 화성,,뭐가 더 최악일까요? 이야기가 무인도로 빠지긴 했는데,, 이 영화는 시작부터 주인공을 화성에 버려버립니다...
[날지 영화 리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오늘은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이 영화는 슬픈 영화겠다"싶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한게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겠다..싶다라구요. 볼때는 에휴에휴 거리면서 보다가 영화가 끝나니까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가 여태 본 슬픈영화라..워낭소리? 실미도? 사실 이런 로멘스영화를 선호하진 않아서 눈물나게 슬픈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영화를 접하게 됐네요. 처음엔 제목보고 얼마나 슬프길래 슬픔보다 더 슬프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참 참담하게 슬프네요. 전 영화 결말 쯤 반전 부분에서 가슴이 너무 죄여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예상과는 다르게(?) 정준호, 이승철씨가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승철씨를 보니까 반갑더라구..
[날지 영화 리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다섯 군대의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본지는 쫌 됐죠??ㅎㅎ(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ㅠㅠ) 영화보기전에 인터네상에 혹평이 너무나도 심해서 뭐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이렇게도 비판을 많이할까..싶었는데 전 괜찮던데요??!!ㅎㅎ 영화 시리즈가 1년차이로 개봉을 했고 또 전편 시리즈에서의 내용이 큰맥락보다는 모험이야기라서 줄거리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자니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안났고..2편의 주인공이였던 용은 너무나도...흑흑.. 무튼 그러했기에 초반부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ㅎㅎ 영화에 집중을하고 있으니 하나둘 생각이 나고 왜 이걸 몰랐지라는 머쩍음에 헛웃음도 지었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저포함)이 호빗을 반지의..
[날지 영화 리뷰]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때려부수다가 끝난 영화라는 감상평이 많았던 영화 트랜스포머4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앞서 말씀드린 때려부수다가 끝나는 영화는 맞는거 같네요..허허.. 지금까지는 모두 잊어라라는 홍보와는 걸맞지 않게 시카고 전투(트랜스포머3)이후의 줄거리로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지난번의 영화를들을 떠올릴 수도..안 떠올릴 수도 있게끔 줄거리가 어중간합니다. 참 단순한 감정 스타트죠.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 스토리가 정~말 단순하다고 느낀게..이런 부분들이였던거 같습니다. 뻔한 내용들.. 1편부터해서 2,3,4로 넘어오면서 관객수가 줄어드는 이유가 바로 이런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사진이 이래서 이렇지 전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는 여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나오게 밀어부치는거 같기도..
[날지 영화 리뷰] 명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사람! 어머니죠.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숙연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순신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왔습니다. 스크린에 드디어 제대로 이순신장군님이 등장했습니다. 항상 반지의 제왕을 보며 왜 이순신장군님의 일대기는 영화로 만들지 않는거지? 수부작 이상으로도 뽑을 분량도 많고 잘만 만들면 세계적으로도 히트칠 줄거리가 많은데..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개봉했네요. 명량!!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소 항상 존경하던 사람의 영화를 봐서그런가봐요. 최민식씨가 연기생활중 가장 힘든연기였다라고 표현했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그런 힘든노고가 보였습니다. 지켜보기 힘든 영화. 역사적 사실에 ..
[날지 영화 리뷰] 드래곤 길들이기2 그나마 선선하던 29일 칠곡 CG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2를 봤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1에서는 그냥 "아~ 재밌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번 영화를 볼때 애니메이션 영화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계치가 보였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지 않는 그런 영상미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드래곤 크기를 무기로 내세워 영화를 재밌게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선 히컵과 투슬리스의 비행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만큼 둘 사이의 관계가 돈독해졌다는 거겠죠? 또 뜻하지 않는 인연을 만나 불행과 행복을 모두 겪게되는 히컵의 모습이 너무 극적이라서 아니러니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만화니까요^^ 결말이야 뭐 큰 반전은 없었고, 이번 영화에서 볼..
[날지 영화 리뷰] 파이어스톰 (Fire Storm) 너무 담으려다 깨진 항아리 오랜만의 중국영화 파이어스톰. 한번 관람을 해봤는데요.음..한마디로 중국영화네요. 저는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작가나 감독의 국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의 특성이 잘 깃들어있거든요. 요즘들어서 예외의 작품이 간간히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나라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항상 중국영화는 기승전결이 정말 단호하게 딱딱 끈겨서 결말이 똭~! 나오니까요. 하지만 파이어스톰은 비슷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중국의 CG반란!중국 CG가 거의 우리나라의 낮게보면 디워, 높게보면 해운대 수준까지는 따라온것 같습니다.하지만 총을 쏠때마다 보이는 총탄의 궤적..예광탄도 아닌게..총을쏠때마다 레이져가 나옵니다.. 역시나 였던 액션!중국..
[날지 영화 리뷰] 리미트리스 (Limitless) 당신의 뇌는 어떤가요?!! 출처:네이버 영화 2011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주인공이 잘생겨보였기에..는 보다는 제목이 눈에 띄여서 본 영화입니다. 내용은 인간의 뇌의 활동을 증폭시키는 약(NZT)을 먹음으로써 변하게 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약을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며 나에게도 저런 약이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보다는 약을 먹기전 주인공의 생활이 어쩌면 나의 미래가 될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현실적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등은 솔직하게 영화가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과 같이 주인공 여자친구(애비 코니쉬)가 상당히 매력적이였다는... 본론으로 돌아가서..또 하나 생각해본점이 있다면 그건 약을 먹고난 뒤의 주인공의..
[날지 영화 리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니나내나.. 출처:네이버 영화오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대구 MMC 만경관에서 보고 왔습니다.따끈따끈한 영화라 그런지 조조관람이였는데도 관객수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섬세한 그래픽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의 현재를 볼수있는 유인원들의 감정표현 연기력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그리고 이 영화에선 몇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영화시리즈를 무시하는 단순한 줄거리시리즈 영화임에도 불구, 앞서 학습해가야할 줄거리는 없었습니다. 저는 저 유인원들을 처음보는데 유인원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혹성탈출을 처음본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제 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으면 다 설명해줍니다.^^ 나만보이는 옥의 티군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유인원들이 총을 쓸때 보이는 옥의 티가 눈에..
[날지 영화 리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맨스?? 액션?? 로액션영화!! 톰크루즈의 신작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 왔습니다. 미션임파서블과는 많이 다른 액션영화입니다. 일단 액션부터가 많이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여자 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는..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여배우군요!!(당시 주인공 선배) 이 영화의 줄거리는 크루즈 형이 좋아하는 외계인과의 사투를 벌이는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하죠??ㅎㅎ 약간은 뻔한 반전이 있었기에..실망감도 약간 있었던 영화입니다. 몰입도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몰입이 되구요. 뭐 몇가지 지적을 하자면 슈퍼 솔져임에도 달기리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해요!!ㅠㅠ 그리고 옷이 너무 못생겼습니다..ㅠㅠ 아이언맨, 지아이조 등의 멋진 슈트라 아니라 이런 뚱뚱하고 느릿느릿..
[날지 영화 리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은 엑스맨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출처:네이버 영화돌연변이들의 싸움을 재밌는 액션으로 그린 영화죠.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아주 재밌게 영화를 만들어 놨네요.미래와 과거를 동시에 표현하려고 애쓴티가 팍팍나는 영화이지만 아무래도 울버린의 멋있는 액션이 덜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휴잭맨이 주인공은 아니네요ㅜ) 출처:네이버 영화사실 저는 액스맨 3랑 액스맨 울버린의 탄생만 봤었거든요. 에릭과 찰스중에 누가 나쁜사람이고 그런거 잘 모르고 갔는데도 이해는 충분히 되었으니 액스맨 시리즈를 처음 본다고 해서 이해가 안가고 그런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영화를 어제 봤는데 지금 머릿속에도 기억되는 장면이 울버린의 전신 노출..12세 영화라고 하기에 너무 야하지않았나..ㅠㅠ여자친구 감탄지르는 소리..
[날지 영화 리뷰] Her 새롭지만 모두 같은 우리들의 사랑얘기. Her. 출처 : 네이버 영화 지금 여러분이 하고있는 사랑은 모두 특별하고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모든 사람들이 개개인마다 굉장히 특별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거든요.하지만 영화에서 제시하는 사랑은 조금 평범합니다. 이별과 사랑... 사랑과 이별... 출처 : 네이버 영화 이영화는 남자주인공이 인공지능 OS와 사랑에 빠지며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인공지능 OS 목소리역에 는 스칼렛 요한슨이 녹음을 해줬구요.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말이 맞게 영화가 조금 성숙하고 노출도 몇몇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 리뷰를 보니 지루하다고 말하는 리뷰어들이 있길래 지루할까? 싶어서 걱정도 했는데요.중반부분은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허나..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출처: 네이버 영화 저에게 영화관에서 보는 에니메이션이란 쿵푸펜더가 고작이였는데 모처럼 에니메이션 영화를 영화관에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도 tv에 광고를 하길래 도대체얼마나 잘만들었으면 저렇게 계속 광고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영화가 시작이 되자 음..그냥 무난하네.. 집에서 그냥 다운받아서 볼껄...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영화에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아~ 에니메이션을로 보고도 감동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있구나 라는걸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에니메이션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있었다는 제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되었구요. 자 그럼 이제 겨울왕국을 봐야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리뷰] 영화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영화 숨바꼭질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 2주정도 된 영화치고 사람들이 많이 영화를 보러 왔었습니다. 영화는 재밌게 봤구요. 일단은 영화가 말도 안됩니다. 범인이 사기캐릭터라고 해야되나? 맞아도 다시 일어나고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은 모두 쉽사리 잘 죽지가 않습니다. 그치만 스릴러 영화에 있어서 이정도의 비현실성을 가지고 '이 영화 별로다' 이러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약간의 비난을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형의 존재' 입니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고 긴장감을 조성시키는 대상이 바로 '형'인데 결국 결말 부분으로 갈수록 '형'이 사라지는 느낌?? 뭔가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이런저런 아이디어 때문에 이것저..
[리뷰]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 믿고보는 배우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오늘 개봉을 했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가 설국열차와 동시에 오늘 개봉을 했는데 설국열차 리뷰, 평이 좋지 않아 우선은 더 테러 라이브를 봤는데요.. 내일은 설국열차를 볼꺼구요^^ㅎㅎ 더 테러 라이브 제가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여러분에게만 말씀드릴께요^^ㅋㅋ 더 테러 라이브는 폭탄 테러범과 아나운서 사이의 전화 스릴러(?)물인데요. 내용은 예고편 그대로 테러범이 마포대교를 폭파하는것으로 영화가 시작해 테러범과 하정우 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서로간의 인생사, 사회비판, 사람사이의 갈등을 많이 표현했는데 어찌보면 지금 우리네들이 당연시 하다는것을 이 상황에 빗대어 아주 부정적(원래 부정적인것들이지만)으로 표현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