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36-0112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02-736-0112가 떴네요.

뭔일인가 싶어 보니까 보이스 피싱번호중 02-736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많아서 저렇다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지방사람이니까 다른 지역번호로 오는 전화는 잘 안받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받으면 끊을때 까지는 보이스피싱인가?하고 의심할 시간이 잘 없다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도 한번 왔었는데 뭐..다짜고짜 대문은 열려있는데 안방문이 안열린다고 한 여성분께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화를 하다보면 이상한 말로 생각을 자극?시켜서 지들이 보이스피싱이란걸 생각못하게 하려는 수작인듯..  

그리고 아무래도 예의를 중시여기는 우리 한국사람들은 전화를 확 끊는건 예의에 어긋난다하여 전화가 끝날때까지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편이구요.

보이스 피싱 피해! 이제는 없어져야합니다.

목소리가 어눌하거나 어뚱하게 쌩뚱맞은 소리를 해대고, 우체국,경찰서,은행 등등..이런쪽의 얘기를 꺼내는 사람이면

무조건 의심부터하시고 휴대폰에 등록되지 않는 번호가 뜬다면 일단은 50%의심부터 하고 받길 바랍니다.

혹시나 전화도중 보이스 피싱인걸 느꼈다면 역으로 상대방을 낚는 것도 좋겠죠?.

근데 요새는 전화받는것 만으로도 전화요금이 올라가는 전화도 잇다니깐 조심하시구요.

저도 예전에 폰 처음으로 구입하고 1주일도 안돼서 060 번호로 전화가 와서 뭐지?하고 받았는데 어떤여성분이 "오빠~"거렸다는..

10초통화에 300원 빠져나갔습니다..ㅠㅠㅋ

참고로 연기지망생이 계시다면 대출전화가 오면 역으로 상대방을 골탕먹여 눈물연기를 많이 하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