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올겨울 마지막이 될 눈

오늘 아침부터 눈이 꽤나 많이 오다가 그치더니만 저녁되니까 또다시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는 쌓이지 않고 그쳤지만요..

북동쪽 기단인 오호츠크해기단..이 심술을 부리는 바람에 내리는 눈이라 봄에 내리는 눈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일단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때문에 겨울눈에 비해 무겁고 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봄에 내리는 눈 때문에 하우스 붕괴사고등이 많이 일어나지요.

강원도는 지금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하는데 모두모두 아무 피해없이 사셨으면 한다는..

어찌보면 대구에서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게 이번겨울에는 마지막이 될꺼 같네요..

눈이 내리는 사진은 잘 안찍힙니다. 눈이 내리는걸 확실하게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쫌 확트인 공간과 약간 어두운 배경을 중심으로 찍으면 눈내리는 장면이 잘 표현이 될것 같습니다.전 실패했지만요ㅠ

6학년 반창회를 제가 직접 주도하자니 상당히 벅차네요..1월에 하지않고 2월달에 연락을 시작한 제 잘못도 있겠다만..아무튼 어드곳에 리더는 상당히 힘든거 같슴돠ㅠㅠㅋ20명 모은다고 호언장담해봤는데 10명도 안모일 판이니..휴..많이 모여야 반창회지요..적게 모이면 계모임이잖아요..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