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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마지막눈은 개뿔..폭설이..;;

오늘 아침에 누나랑 아빠가 출근하실때 눈이 많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창문을 열어보니 얼마 안 쌓여있길래 창문을 닫고 다시 잤습니다..

늦잠을 자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밖에 눈이 엄청 쌓였다기래 다시 창문을 열어보니 진짜 많이 쌓여있더군요..

저번에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라고 설쳐대던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역시나 헬스장 옥상은 아무도 발을 디뎌 놓지 않았더군요^^ 친구를 협박하다시피하여 눈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장식할 소품이 없었기때문에 눈과 코는 얼음덩어리로 대체하여 꼽아 놨습니다. 내일가서 더 크게 만들고 오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사실 오늘 헬스 간 목적은..눈사람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ㅋㅋ

도로가 커서 그런지 차들이 생각보다 빨리 달리더군요,,지금은 그쳤지만 이때까지만해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정법사라고 동네에 있는 절인데..밑에 층은 유치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꽤나 유명한 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절은 흔히 볼수 없는 절이니까요ㅎ

대구에 오늘 약 8cm가 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눈사람은 만들수 있었지만 폭설때문에 피해를 입은분들은 오늘 힘드신하루였겠지요..내일은 다행이 낮온도가 많이 올라간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말자구요!!ㅎ

아..그리고..오늘 저 눈싸움하자고 근처에 사는 친구들한테 문자 돌렸다가 욕만 먹었다는..위로쫌해주세요..ㅠㅠ ㅋㅋ

아직도 눈싸움이 하고 싶은걸 보니 전 정말 순수한 아이인거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