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화사

어휴..사진이 많습니다. 어떻게..따로 떼어 다시 한번 더 포스팅을 해야할것 같습니다.ㅎ

저희(빨간목도리와 그의친구)는 동구청 맞은편에서 급행1번을 타고 동화사에 내릴 예정이였으나..저의 부주의한 판단미스로 인하여 동화사전인 동화교에서 내렸다는..

뭐..결국은 저의 판단미스가 제 허벅지의 근육뭉침을 만들어 내었으나, 위로 올라가는 코스가 더 좋아 보였다는..

동화사가 원래 돈을 받았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간 기억밖에 안났었기에..관람요금표를 보고서는 이거 내야대는거야? 이랬다는..

관람요금은 어른 2500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니다!!ㅎ

여러 한자가 쓰여져있지만..제가 기억하는건 저 문은 봉황문입니다!!ㅋ

보물 제 243호인 동화사 입구 마에불 좌상 보물치고는 관리가 허술해 보인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사진을 찍던중 옆에 부스럭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다람쥐가 뛰어 놀더군요..아직 버스에 내린지 채 5분도 되지않았지만 산 깊은 곳에 들어온거 같았습니다. 버스정류장도 산깊은곳에 있긴 하지만요..

올라가는게 더 좋다는 이유 첫번째 입니다. 길을 따라 옆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려가는 중이라면 못보고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요.. 크고작은 폭포?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사고 처음으로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하여 흐르는 물줄기를 표현해 봤는데 무척 재밌더라구요ㅎㅎ

저 냇가에서는 취사 물놀이 금지인거 아실꺼라고 믿습니다. 저는 혹시나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혼이 날까봐 길에서만 쭈그리고 앉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ㅠㅠ


계단이 108개 인줄 알았는데 한 90개 더군요..너무 급히 올라간 나머지 허벅지에 근육이 뭉쳤어요ㅠㅠ

통일 약사 여래대불.. 가까이 가진 못했습니다.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단청이 너무나도 이뻤고 배불림식 기둥도 눈에 띄였습니다. 천장 높이가 높아서 이뻤습니다?..ㅎ


통일약사여래대불 옆에 있는 약수입니다. 돈을 올려놓은걸 보니 공양비라고하나요? 아무튼 기도를 하시고 돈위에 물을 떠다나 놓았습니다. 누가 돈을 가져가진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절에가면 씁쓸해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릴적 절을 좋아했던 이유가 돈가지고 뭐하는게 없었기 때문이죠..당시의 제 어린 눈으로 봤을땐 말이죠..

스님도 하나의 직업이기에 지금은 나쁘게는 보지않지만 그냥..그렇습니다..


인악대사 나무라는 나무입니다. 수령이 500년이 된 느티나무죠. 나무에 구멍이 저렇게 커다랗게 나있는데도 나뭇잎은 푸르렀습니다. 뭔가 신기했다는..ㅎㅎ

연등입니다. 부처님오시는 날이 맞이하여 만든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한번 만져보고싶었지만 눈으로만 보라는 표지판으로 만져보지는 못했습니다ㅠ

봉황알입니다. 세개의 둥그런 돌이 놓여져있는데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습니다. 돌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대서 저는 로또1등을 목표로 소원을 빌었습니다.(방금 로또를 확인하였지만 12개의 숫자중에 1개의 숫자만 맞네요..ㅠㅠ다시가서 빌어야겠습니다.ㅋ)

부처님오신날이 얼마안남아서 연들이 이렇게 많은건가요??ㅎ

동화사의 대웅전입니다. 동화사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웅전이더군요. 제가 생각한 대웅전은 완전 커라단 대웅전 이였는데 말이죠ㅎ


새끼고양이가 두마리 있더군요..한마리는 잔다고 불러도 안오고, 한마리는 쭈그리고 앉아있으니 옆에와서 왔다갔다 하는게 귀여웠습니다.ㅎ

부처님오신날을 맞이 하여 동화사에도 여러가지 행사가 마련되어있으니 참고하십시요.

이게 정문일 겁니다. 나올땐 정문으로 나왔습니다.ㅎ뭔가 앞뒤가 맞지않는..ㅠㅠㅋ

동화사 가기전에 물한병 사서 가세요. 아무래도 산이다보니 음료수값이 비싸요ㅠ 그리고 들어 가시기전에는 준비운동 잊지마시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