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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막장 호객행위

오늘은 시험마지막날이라서 시험을 치고 셋째누나와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휴대폰 가게의 점원 5명 정도가 가게앞에서 처음보는 여자들에게 손인사를 건내고 강제로 가게로 끌고 들어가는 장면을 보았는데요..

뭔가 문제가 있어보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동성로의 휴대폰가게들은 이상하게도 처음보는 여자에게 손인사를 건낸뒤..여자가 반응을 하면 손을잡거나 팔짱을 낀다던지 하여 가게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끌고 들어갈까..'라는 생각보다는 '양아치 같이 생긴게 돈 벌어먹기 참 힘든가보다'라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중.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이 나와서 길거리에 담배물고 쭈그려앉아서 여자 혼자 지나가면 기어이 따라붙습니다.

그러고는 다짜고짜 끌고 갑니다..

여자는 필사의 저항을 합니다.

근데,,장난처럼보이니 도와달라고 할수도 없겠죠..

할 수 있는거라고 자신이 힘을써서 빠져나오는것인데..

상대방은 남자입니다.. 힘으론 안되죠..

그 모습을 지켜보는 3자는 그걸 보고 있자면,,성범죄자가 여자를 끌고 가는것 처럼 밖에 안보입니다.

만약 그 끌려가는 여자가 내가 아는 사람이면 욕 왕창 부어주고 여자 빼올 겁니다.

폭력은 아니지만 경찰까지 부를 자신 있습니다. 엄연한 성추행범이니까요.

아니 어떻게 자신들의 손님도 아닌데 그렇게 끌고 간답니까..엄연한 납치아닌가요??

점점 늘어가는 폰가게와 막장호객행위를 하는 애들보면...대구의 수준을 알 수 있더군요..

안타까워서 글 써요..

동성로 길거리는 금연구역이 아닌가요??..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지않나,,

싫다는 사람 끌고 가지를 않나..

곧있음 세계육상대횐데..외국인들이 와서 그런 장면보면 아주 좋다고 사진찍고 한국은 이런나라다~

이러고 자기 나라에 소개하겠죠..

대구시는 저런 추잡한 것들한테 가게허가는 왜 내줘서 이런...

차라리 맛있는 가게라도 만들어 놓으면 밥이라도 먹지 드러운 담배연기 맡아가면서 걸어다니고 꼴깝떠는 장면보면서 나의 사고방식도 점점 부정적으로 되어가는게,,

도대체 이런건 어따가 신고해야됩니까?? 청와대입니까??대구시입니까??경찰청입니까??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