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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앞에 무너진 계획

도로주행 마지막 연습을 끝내고 측백수림과 불로동 고분군에 가서 사진을 찍겠다는 계획은..

의도치않는? 290mm라는 기록적인 폭우때문에 물건너 가버렸네요..

도로주행 연습 끝나고 불로동으로 가는 버스를 탈때까지만 해도 비가 한방울씩 밖에 안왔는데..

버스에서 내린뒤 25분정도 걷고 있으니,..뭔...벼락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데..ㅠㅠ

버스도 1시간에 한대씩오고, 택시 타기는 어중간한 지점에서 비를 피했습니다만..

사진을 찍는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옷이랑 가방은 다 젖고,,


빗방울의 크기는 상당히 컸는데 카메라에 잘 안담기더라구요..

iso최대로 높이고 셔터속도 1/4000초까지 했는데 제가 원하던 빗줄기는 안찍혔네요ㅠㅠ

사진보다 정말 많이 많이 왔습니다!!!ㅠㅠ

비 피한다고 30분동안 서있었더니 다리가 아프군요..

내일 면허 최종시험인데 연습처럼만 해서 꼭 붙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근데 비가 와야지 운전이 더 잘되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저 뿐인가요..

내일 셤칠때도 폭우나 와버려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