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에 가면 대구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저도 소문만 듣다가 직접가봤는데요 길만놓고 따진다면 우리나라 어느지역에서도 자랑할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길이였습니다.
다만 이런 아름다운 길 주변에는 표지판도 없고 바로 옆 공원은 관리를 하지 않는지 방치가 되어서 무서운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아름다운길!! 메타세콰이어길을 구경하러 가 보실까요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표지판 입니다.
표지판이라곤 달랑 이런 표지판 두개네요.. 주변에 친구가 자취를 해서 망정이지 친구가 아니였으면 이런 길을 소문으로만 듣고 직접가보진 못했을것 같네요.
메타세콰이어길의 길이는 약 500m정도 되어보였습니다.
연인들이 걷기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의 폭은 정말 좁습니다. 1.5m정도?? 눈뜨고 다니면서도 입구를 못찾습니다. 제가그랬거든요ㅋㅋ
입구가 뭐랄까요..겉에서 볼때엔 참으로 안쓰러울정도로 뭐야저거??이런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입구 앞에 딱서면 "우와~쩐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길이 이쁩니다.
가시는 방법은 지하철로 갈수 있습니다. 강창역에 내려도 되구요 계명대역에 내려도 됩니다.
강창역에 내려서 메타세콰이어길을 가는것보다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 거리가 더 됩니다.
그만큼 길이 길다는 거죠ㅎ
옆에 공원이 있어서 돗자리 깔고 놀아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계명대학교, 달성습지가 있습니다.
계명대학교는 학교 캠퍼스가 이쁩니다. 그리고 달성습지는 아직 저도 안가봤지만 규모가 어느정도 크다고 합니다.
이쪽으로 출사를 오시는 분이라면 꼭 위 3곳을 가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