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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책

[날지 책 리뷰] 굿바이 욘더

삶은 죽음을 잊고 있는 동안에 있어요.





 ‘천국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본신적 있으신가요? ‘굿바이 욘더는 공상과학 소설의 특징을 가진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30년 후의 미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 처음에는 많은 흥미를 느끼고 만든 책입니다.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책 읽는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제가 앞서 천국을 언급했는데 그렇다고 종교적인 책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죽음뒤의 살에 대해 다신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요소를 감미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책의 내용이 약간 복잡해지긴 하지만 내용이해는 별로 어려운편이 아닙니다. 원래 철학이라는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워지는 학문이니까요^^

 

이 책을 막상 포스팅하려고 하니 쉽지가 않네요. 막연히 독작의 입장에서 보면 내용이 단순하고 읽는 순간에도 느낀건데 마치 어린이 만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칭찬도, 불만도 표시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쩌면 제가 항상 겉멋든 외국책들만 접해서 이 책은 진지하게 접근을 못 할 수도 잇다는 소리일수도 있겠죠.


 30년의 미래를 가정한 소설이라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력에만 의지하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데 막힘없이 읽었던거 보니 표현력이나 설명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지저분하게 여러주제, 미래의 여러문물들을 집적댄 것이 아니라 한가지 주제로 한곳만 바라보고 갈 수 있는 명확한 소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천국은 어디있을까요? 굿바이 욘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