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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이야기/오늘의 날지라이트

리퍼트 美대사 피습, 테러

오늘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의 대사 마크 리퍼트가 테러를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 피습이냐 테러냐 의견이 엇갈리는데 피습이나 테러나 같이 말인거 같은데..


뭐 피습, 테러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의 국민에게 테러를 당했다는게 중요하고 범인의 목적은 살인이였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이 대사가 한국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이번에 태어난 2세에게도 한국이름을 줬다고 하네요.


아마 보통 정치인보다도 국민들 앞에 잘 다가간다고 하네요.



사건의 전말

이번 사건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벌어졌는데요.


이날 연설을 하러 참여한 리퍼트 대사에게 접근해 순식간에 과도를 휘둘러 리퍼트 대사에게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당시 범인은 대사의 목을 노렸지만 겨우 피한덕에 얼굴 부위 약 11cm이 찢어지고, 왼쪽 팔이 칼에 의해 관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얼굴의 상처는 약 80바늘을 꿰맸고 팔의 상처는 신경이 끊어져서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얼굴의 흉터는 2년뒤 거의 없어진다고 하지만 팔의 신경이 절단되는 바람에 왼쪽 손가락 두개가 마비가 올수도 있다고 하네요..



범인은 누군가??

범인은 우리마당 대표인 김기종이라고 합니다.


약 2년전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전과가 6범이라고 합니다. 허허^^


전과자들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 하는지..


이 인간이 잡혀(누워)가면서 하는말이 키리졸브훈련이 이산가족 상봉을 방해했다고 하네요.


정작 상봉이 성사 되지 않은 이유는 북한 때문이거늘..


어떤 이유에서건 주적은 북한이고 우리는 훈련을 하는게 맞습니다.



날지 생각

이 사건이 뭐냐고 이렇게까지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사과하고 해야되냐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우리나라의 동맹국 말해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어딘가요??


분명 적대국은 많지만 동맹국은 막상 기억이 잘 안날꺼에요.


이런식으로 한번 두번 금이 가기 시작하면 사태는 걷잡을수 없게 될것입니다. 


경제고 국방이고 외교고 인식이 바뀌어 버리면 나라가 망하는건 시간문제니까요.


더군다나 지금 우리나라와 같은 위태위태한 상황에서..만약 오늘 범인 계획대로 대사에게 큰 일이 생겼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왔을꺼에요. 뭐 지금도 상황이 별로..나라망신 제대로 시킨 경우기 때문에 미국 뿐만 전 세계인이 우리 국민을 보는 생각에 변화가 있었을 겁니다.


나라가 흉흉하니 이젠 테러까지 일어나네요.


그것도 테러단체가 아닌 자국민이 일으킨 테러..테러 계획도 짜놨었다고 하네요.


정부는 범인에게 엄중한 처벌을 한다고 하는데..사형수들도 사형 안시키고 있는데 엄중한 처벌이 과연 무엇일지..


다행이도 미국정부도 큰문제는 아직 삼지 않았고 피해자 당사자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사태는 더 커지지는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