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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이야기/오늘의 날지라이트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 이번엔 목함지뢰

지난 8월 4일 DMZ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는데 조사 결과 폭발은 목함지뢰에 의한 폭발이였고


목함지뢰의 출처는 북한이였다고 합니다.


북한의 화전양면전술에 이번에도 당했네요.


당시 사고 영상을 보니 다친 전우를 챙기기 위해 땅을 기면서 사주경계하고 폭발이 나든 말든 부상자를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이던데..


얼마나 경황없고 놀랬을지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 침착한 상황판단은 듬직하고 멋지고 고마웠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두병의 부상자중 한명은 두 다리가 절단이 되었고 한명은 한쪽 발목이 절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연합뉴스 캡쳐>

중상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병사들은 지금이라도 북한 gp를 부숴버리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는걸 보고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이번사태에 대해 적절한 대응조치를 못하냐는 말이 많던데 이번 일 때문에 대북확성기를 다시 달았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대북심리전을 다시 펼치겠다는 것은 남북간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었음을 알려주는 요소입니다.


전단지를 북한으로 날리는 삐라, 멀리서도 보이는 커다란 트리, 그리고 밖의 세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대북 확성기 등을 대북심리전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에 대한 불신, 사상에 대한 불확실성등을 북한주민이나 군인에게 느끼게 해주는거죠.


꼭 적에게 미사일을 때리는 것보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다는것 또한 적절한 대응조치입니다.


이번엔 폭발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서 그렇지 확실한 무력도발시에는 엄청난 대응을 북한도 각오해야할겁니다.


국방부도 천안함, 연평도, 이번일을 계기로 잔뜩 벼르고 있는 판에 불만지르면 엄청난 대응조치가 벌어질것 같네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이번 사건 또한 화전양면전술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올해 들어서 북한군이 우리 남측경계선으로


왔다갔다 했던적이 많았습니다. 뉴스에도 몇번 보고 된걸로 알고 있고요.


처음엔 뉴스에 보도 될 정도로 큰 이슈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슈화도 안될정도로 북한군의 접근에 대한 관심이 느슨해졌죠.


그리고 이런 사건이 터지고 말았네요.


장병들의 책임으로 돌리는게 아닙니다. 맘만먹으면 이런 사건은 많이 일어났을테니까..


그냥 단지 북한군의 이상 동향에도 별 다른 추가조치를 못한게 참 아쉬워지네요.


<출처 : 대한민국 국군>


천안함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아직도 천안함 사건이 암초에 의한 좌초다,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번 목함지뢰도발 사건을 보는 시선중 지들 찔리니까 북한으로 몰고간다 등의 북한의 도발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종북세력인지..반정부인식이 너무 강해 어거지로 그런 논리를 펼치는 건지..


솔직히 저도 폭침당한 천안함을 직접보기전엔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평택에서 천안함을 직접보고 있자니 크게 잘못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언론에서 정치에서 자꾸 몰아가니까 저 사건으로 어떻게든 지들 득볼라고 댐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벌써부터 정치가 이름이 오가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국군의 사기를 올리고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위로는 못해줄망정


국방부 책임이니 내책임이니가 뭐가 중요합니까? 어떻게든 본인이름 이슈화 시키려는 수작같아 보이는데..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금 안타까워하고 있는 지금 실정에 대북관련, 부상장병 관련 실태를 조사해서


발전시킬수 있는 법안 제출하고..그러라고 시킨게 국회의원인데..


나라 참 잘돌아 갑니다 그려..


제발 북한 관련소식은 야여당이 같이 합동해서 일처리 했으면 좋겠다만..

결국 정치게임으로 가버리고 마니 정말 화나요. 북한놈들보다 더 꼴뵈기 싫어지네요.


어찌보면 지금의 남북 긴장감은 최고조라고 느낍니다.

연평도 이후의 인명피해가 났기 때문에 칼갈고 있는 우리나라가 겁이나기도 하네요.

여지껏 우리가 좀 더 참아서 전쟁억지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대다수의 국민은 이런 경각심이 낮아보여서 그것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