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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44회 / 우토로마을이 주는 교훈 지난 5일 방송되었던 무한도전을 보고 느낀점이 든게 있어서 카데고리도 새로 만들고 글을 쓰네요. 이번 무한도전 444회에서는 우토로 마을에 계신 분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방송으로 보여졌는데요. 이미 지난주부터 예고편에 유느님이 흐느껴 우는 장면이 보여서 '이번주는 참 슬픈 무한도전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당장 보니, 슬픔을 앞지르는 답답함..이.. 참 먹먹했습니다. 우토로마을은 일본이 우리나라사람을 강제 징용을 하면서 생겨진 마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징용하여 활주로를 건설하다 2차세계대전에서 패전한뒤 갈곳을 잃은 징용자들이 정착한 마을이죠. 징용자들은 돈이 없어서 고국으로 못 돌아왔답니다. 고국으로 못돌아오셨답니다. 허 참.. 그리곤 불법정착민으로 간주하여 지금은 내쫓기는 처지..
[날지 영화 리뷰] 심야식당 꿀같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어느새 개강이네요ㅠㅠ 방학전에 세운 계획을 모두 못 이루어서 우울했던 어젯밤 심야식당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볼뻔 했던 영화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지만 약속이 원만하게 잡히지 않아 포기했었던..ㅠ 제목이 심야식당인만큼 밤에 보니까 더 재밌었습니다. 일본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본거 같은데.. 사실 일본영화는 센과 치에로의 행방불명 밖에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이럴때 보면 일본이 가깝고도 먼나라인 것에 동감을 합니다.ㅎㅎ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새벽 7시까지만 문을여는 술?밥?집입니다. 주인인 마스터가 만들 수만 있다면 만들어 주는 그런 조그만한 식당입니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작지만 작아서..
[날지 영화 리뷰] 소수의견 소수의견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 새벽에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기다리다 너~무 안끝나서 영화를 봤습니다. 예전에 포스터는 본것같은데..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다는.. 영화를 보니 법정영화였습니다. 내용을 알아듣기 힘든 법정영화..ㅠㅠ그래도 한개 한개씩 보니까 이젠 쫌 들을만하긴한데.. 아직 귀가 안트였나봐요..ㅠㅠ 대사가 잘 이해가 안되니까 자동적으로 영화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제적인 몰입도를 요구하는 법정영화..ㅠㅠ 재밌긴 하지만 보고나면 영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진이 빠지는건 저뿐만인가요ㅎㅎ 영화를 본 후 리뷰들을 보니 픽션으로 만든 영화지만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는 철거 현장에서 죽은 의경과 거주민의 아들이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기서 사건에..
대피령 발령, 남북 고위급접촉의 의미 연이어서 북한관련 소식을 전하는건 또 처음이네요. 그 만큼 온 국민의 시선이 남북한의 관계에 집중되어 있고 전쟁의 우려 때문에 본인의 업에도 집중을 못하는 사람까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다섯시에 북한은 대북확성기를 타격하겠다고 경고를 했고 현재는 북측 DMZ안으로 견인포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응해 우리군은 미군과 함께 편대비행을 했고 타격훈련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전선 인근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현재는 남북 고위급접촉이 판문점에서 진행된다는 속보가 뜨고 있습니다. 먼저 대피령의 의미를 알아 보겠습니다. 두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큰 의미는 바로 심리전이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지금 남북은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주오는 두 차 중에 먼저 핸들을 꺽는 쪽..
또 다시 북한도발,한반도 긴장 최고조, 전쟁가능성은? 북한이 또 도발을 했습니다. 이번엔 대북 확성기 쪽으로 포탄을 떨어트렸습니다. 다행히도 인명, 재산피해는 하나도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측에서도 대응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발표가 되었구요, 우리측 또한 비무장지대 쪽으로 포격을 하여 원점 타격보다는 대응사격을 했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이번 대응사격은 감정적인 판단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에 따른 행동이었겠죠.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북한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짓을 감행했을까요? 아마 대북방송을 실행하면 확성기를 다 부셔버리겠다는 경고를 그대로 이행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칼을 뽑았으니 물라도 베자라는 심정이였겠죠. 자, 본인들이 한말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 강한 도발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48시간안에 철수 안시키면 전쟁을 일으키..
[날지 영화 리뷰]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임파서블5 다섯번째 작품이죠. 로그네이션 보고 왔습니다. 드디어 영화관에 혼자 가봤어요. 영화관에 혼자가는 재미도 있었네요ㅎㅎ이런 꿀잼을 이제 알다니..ㅠㅠ 원래는 암살을 볼 계획이였지만 암살은 아직 상영관이 쫌 살아있어서..다음으로 미루고 간당간당(?)한 미션임파서블을 봤습니다ㅎㅎ그리고 액션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죠^^ 이번 영화를 보다가 처음 든 생각은 제작사?가 알리바바 픽쳐스라는게 약간 놀랐습니다. 중국이 할리우드 영화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오다니..ㅎㅎ 영화는 역시 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다따따따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 로 시작하죠. 아마 모르는 사람이 잘 없을 정도로 유명한 ost죠.(ost라고 부르는게 맞나?) 저도 영화안에서 저 소리를 ..
[날지 영화 리뷰] 족구왕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나라에서도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많이 벌였고 TV채널에서도 한국영화를 많이 방영해줬습니다. 그 중 예전 군대에 있을 때 예고편을 본것만 같은 족구왕이 방영하길래 시청을 했습니다. 첫느낌은 '아,,이,,뭐지? 이 신선한 병맛은..나만 재밌어?' 라는 생각이 들기 충분했습니다. 극 사실주의의 영화에 병맛과 복학생을 가미하니 "어머 이건 내 스타일이야" 영화 내용은 족구..입니다. 비교를 하자면 스키점프를 영화로 내보낸 국가대표와 비슷한 장르라고..(굳이 하자면;;) 영화가 재미있는게 병맛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게 병맛은 극찬의 표현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그래서 영화가 재밌는게.. 족구도 신선한데 그 병맛사이에 젊음이라는 아주 사소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지나치고 있었던 그 젊음을 표..
윈도우 10 설치 후기 / 엣지 사용 후기 요즘 윈도우10이 새로이 출시가 되었죠! 윈도우는 그동안 많은 os를 선보였고 그중에 97, xp, 7정도가 성공했다고 하여 시리즈 넘버의 홀수는 성공, 짝수는 실패 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이번엔 과감히 숫자 9를 버리고 바로 윈도우 10을 출시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7, 8를 사용하던 유저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까지 지원해줬습니다. 뒤에 담긴 숨은 뜻은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ㅎㅎ 과감히 새로산 노트북에 윈도우 10을 깔았습니다. 작업표시줄에 뜨는 윈도우10 예약설치를 눌렀는데 누르자마자 다운로드가 실행되어 약간은 당황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os에 대한 미련을 가질새도 없이 이별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ㅠㅠ 자동 재부팅 후 굉장히 친절하게 설치를 안내해주는 MS..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 이번엔 목함지뢰 지난 8월 4일 DMZ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는데 조사 결과 폭발은 목함지뢰에 의한 폭발이였고 목함지뢰의 출처는 북한이였다고 합니다. 북한의 화전양면전술에 이번에도 당했네요. 당시 사고 영상을 보니 다친 전우를 챙기기 위해 땅을 기면서 사주경계하고 폭발이 나든 말든 부상자를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이던데.. 얼마나 경황없고 놀랬을지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 침착한 상황판단은 듬직하고 멋지고 고마웠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두병의 부상자중 한명은 두 다리가 절단이 되었고 한명은 한쪽 발목이 절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중상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병사들은 지금이라도 북한 gp를 부숴버리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는걸 보고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이번사태에 대해 적절한 대응조치를 ..
[날지 영화 리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인것 같네요ㅜㅜ 한동안 너무 더웠어요.. 내일은 비도 온다고 하네요. 오늘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고 왔습니다. 터미네이터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죠. 이전의 터미네이터4의 연기자들이 모두 바뀌면서 영화가 매우 복잡해졌더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터미네이터로 복귀했다는 점과 우리나라배우 이병헌씨가 출연했다는 정도?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다 저정도만 알고 계실꺼에요. 터미네이터3의 엔딩을 보면 스카이넷이 지구의 핵전쟁을 일으켜 스카이넷을 위협하는 인간을 파괴시켰는데.. 그게 끝인줄로만 알았지만 터미네터4에선 황폐화된 지구에서 스토리를 쥐어짜며 영화를 만들었고 그게 끝인줄로만 알았는데..설마 더 나오나 했는데.. 이번엔 과거와 미래를..
[바닥부터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제작] - 2일차 1일차랑 2일차랑 거의 한달 차이가 나네요.. 그간 열심히 한다고 노력했는데.. 교재 선정도 잘못되었고 저사양이였던 집 컴퓨터 때문에 어플제작을 순조롭게 못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알바도 끝나고 새 컴퓨터도 장만했으니 본격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SDK를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SDK의 다운로드는 선택적인 사항일 수도 있지만 다운받아 놓으면 각 플랫폼에서 적용 할 수 있는 Tool등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모든 교제에서 다운 받는 것을 추천하더라고.. 그래서 저도 다운 받아봤습니다. 다운 받기 전에 디스크의 용량을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는점 미리 알려드립니다ㅎㅎ 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먼저 키고 위에 메뉴를 보시면 Tools-Android-SDK Mana..
[날지 영화 리뷰] 손님 한국적 호러물이라는 영화 손님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바로 포스팅을 못했네요. 휴가니 알바니 여러 핑계거리가 많이 생겨 활동을 잘 못했네요ㅠㅠ 지난번 역린을 볼 때 처럼 안좋은 평이 워낙 많아서 정말 줄거리 하나 안보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이번에도 전 괜찮던데요?ㅎㅎ 저~쪽 서양권의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기억하시나요? 마을에 들끓는 쥐떼를 없어주면 큰 돈을 주겠다고 하자 지나가던 나그네가 피리를 불어 쥐떼를 강물에 빠뜨려 없애줬지만 마을에선 약속했던 돈의 일부분만 줬고 얼마뒤 나그네가 나타나 피리를 불어 아이들을 끌고 갔다는..대충 그런 내용의 동화입니다. 그 동화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멋을 입혀 낸것이 바로 손님이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영화는 류승룡부자가 외딴 오지마을에 들어가면서 부터 ..
표지 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가야 하는 길을 적어주셨다네. 자네는 신이 적어주신 길을 읽기만 하면 되는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고 삼국지 다음으로 많이 읽었던 연금술사라는 책의 한 구절이다. 저 표지라는 저 단어가 한때 나를 엄청난 긍정맨이 되게 만들어줬었다. 당시 난 어떤 일이라도 내 인생의 표지라 생각하고 행동했으니까. 표지를 기억하고 있었을 때는 참 긍정적이였던거 같다. 훈련소에서 훈련 받을 때도 웃으면서 뛰어다녔으니까. 그 상황에서는 그런 행동이 최후의 발악이 아니였을까 하는 의문도 들긴하지만.. 요즘은 잊고 살았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연금술사 책에서 저 구절을 찾았다. 지금 난 부정적이진 않지만 예전의 그런 긍정적인 생각도 전혀 들지 않..
[날지 영화 리뷰] 쥬라기 월드(쥬라기 공원4) 오늘은 쥬라기 월드(쥬라기 공원4)를 보고 왔습니다. 항상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못갔었던.. (절대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못봤던건 아니에요!) 드디어 오늘 봤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는 없겠지만 쥬라기월드 또한 재밌니, 재미없니의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우선 영화를 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나쁘진 않은데요?ㅎㅎ 스티븐 스필버그씨는 이번에 제작 총괄을 맡아 영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는데 예전 영화와 비교한다면 약간의 이질감은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더라면 예전의 쥬라기공원의 영광을 재현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스필버그 본인도 쥬라기 공원 후속작에는 꼭 감독을 맡고 싶다고는 했지만.. 다음 속편에서 버그형을 기다려야겠어요! 입구는 항상 멋졌어요. 예나 지..
수강꾸러미 토익열심히 해야지.. 운동 열심히 해야지.. 블로그 열심히 해야지.. 방학시작하면서 다짐한 것들이 눈앞에 문득 아른거린다. 그날의 다짐들은 온데간데 없고 지쳐있는 심신밖에 남은게 없다고 느껴진다. 훗날 내 모습도 이럴까..? 이러면 안되는데.. 결국 페이스북 연동은 다시 끊었다. 연동으로 인한 유입자는 30명 정도고 페이지 뷰 또한 근소하게 올라간걸 보니 내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나보다.(고마워요!) 다행이 비난 아닌 비아냥은 없었다. 그런데 그런거 조차 없으니 부담이 되어 다가왔다. 리뷰를 올려야 되는데 이슈를 올려야 되는데 희안하게 덜컥 겁이 났다. 부담감인가.. 한 달에 한번 씩 올리면 되겠지뭐..ㅎㅎ 월요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금요일이 찾아왔다. 알바 때문에 정신없이 산것도 있지만..
연동 지난번 엠티 때 후배가 블로그를 했다고 말을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는 자랑스럽게 "어, 나 블로그로 20만원 벌었어!" 그러자 후배가 "블로그 보고싶어요. 주소가 뭐에요?" 그러자 선뜻 말이 입 밖으로 안나왔다. 블로그 속에, 이 포스팅 속에 담겨져 있는 내가 어색해 보일까봐.. 이런적도 있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블로그를 페이스북의 계정과 연동시키면 글 저장을 누름과 동시에 페이스 북에도 포스팅이 게제가 된다.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했었던 나는 당장 연동을 시켰다. 하지만 글을 채 5개를 올리기 전에 연동을 해지했다. 뻔뻔함이 없었다. 아니, 내 글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 솔직함을 다 빼버리고 유입자의 입맛에만 맞춰버린 그런 문장들.. 솔직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연동은 못하겠다. 언제쯤이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