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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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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영화 리뷰] 쥬라기 월드(쥬라기 공원4) 오늘은 쥬라기 월드(쥬라기 공원4)를 보고 왔습니다. 항상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못갔었던.. (절대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못봤던건 아니에요!) 드디어 오늘 봤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는 없겠지만 쥬라기월드 또한 재밌니, 재미없니의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우선 영화를 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나쁘진 않은데요?ㅎㅎ 스티븐 스필버그씨는 이번에 제작 총괄을 맡아 영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는데 예전 영화와 비교한다면 약간의 이질감은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더라면 예전의 쥬라기공원의 영광을 재현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스필버그 본인도 쥬라기 공원 후속작에는 꼭 감독을 맡고 싶다고는 했지만.. 다음 속편에서 버그형을 기다려야겠어요! 입구는 항상 멋졌어요. 예나 지..
[날지 영화 리뷰] 언브로큰 장마라고는 하는데 비가 정말 쬐금 내리네요. 이런 날은 집에서 영화를 봐야죠!ㅎㅎ 오늘은 올해 1월에 개봉했었던 언브로큰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개봉 전에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입소문이 났었는데..막상 개봉 후에는 큰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쟁에 참여 했다가 전쟁포로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기 때문에 액션도 사랑도 볼 수 없는 영화라서 그런가.. 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이 더 불쌍하고 안타깝게 느껴진거 같습니다. 리얼 100%는 아니겠지만..제 생각엔 리얼 60%정도만 표현하지 않았을까.. 배우들의 연기와 헬쑥해진 저런 모습들 때문인지 더욱 더 몰입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일수록 영화 볼때 엉덩이 떼면 안..
[날지 영화 리뷰] 극비수사 장마가 시작되기전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원래 쥬라기 월드를 볼 생각이였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친구가 추천한 극비수사를 예매했습니다. 달랑 포스터 한장을 보고 관람을 하러 들어간 상황이기에 저는 김윤석씨랑 유해진씨가 싸우는 얘기줄 알았습니다. 몽타주가..유해진씨한테는 죄송한데..김윤석씨는 헤드셋끼고 있고 영화제목은 극비 수사이고 김윤석씨 밑에 유해진씨가 있으니까.. 범인인줄..ㅜㅜ(이건 스포 아니에유 네이버 영화 줄거리에도 있어요!) 영화는 내용은 한 부자집 딸(은주)이 유괴가 되는 내용입니다. 전개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영화 시작 10분도 안되서 여아가 납치가 되었으니까요. 당시엔 도대체 이런 빠른 전개로 어떤 재미를 줄지 의심반 기대반이였습니다. 영화의 초반부에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이정은씨..
[날지 영화 리뷰] 나를 찾아줘 That's marriage 결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바뀌게 해준 영화라고 말씀드리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이하 닉)의 부인(이하 에이미)이 실종되서 에이미를 찾아가는 닉의 모습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흠..테이큰 비슷한 액션 장르가 아닌가 싶었는데 영화가 지나갈 수록 뭔가 이상해집니다. 확실한건 액션물은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내가 이런일을 겪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에 몰입은 상당히 잘 되는 편이였습니다. 다만 약간 이상한 점은 몰입은 잘되는데 시간은 잘 안갔습니다. 영화내에서도 영화시간이 느리게가서 이런가 싶었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몰입은잘되고 시간은 안가면 좋은거아닌가요?ㅎㅎ 영화의 첫장면은 에이미의 단독샷으로 시작합니다. 복선이 상당히 개입되어 ..
[날지 영화 리뷰] 윈터 솔져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봤습니다. 시대관은 어벤져스1 사건 이후의 배경입니다. 영화에서는 쉴드 안의 배신자로 인해 쉴드의 카오스가 펼쳐집니다. 마치 이 영화는 액션에 액션을 더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보이던 캡틴 아메리카를 화려하게 꾸며준 영화라고 불러도 부족할거 같네요. 어벤져스 이후에 캡틴아메리카에 대한 의문, 또 실망 가득한 반응을 본 뒤에 영화사에서 아주 작정을 하고 영화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한 영화입니다. 트랜스 포머,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굵직굵직한 영화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긴박감과 화려한 액션 때문에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영화를 보면 tv 영화채널을 제외하면 영화 보는 도중에 중간중간 자의로..
[날지 영화 리뷰]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2가 지난달 개봉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관객이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못봤다는거..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요즘은 밖에서 영화를 못봤네요ㅠ 그치만 어벤져스2를 보기전 선행학습은 집에서 꾸준히 했습니다ㅎㅎ 어벤져스에 나오는 대표적인 영웅들을 보면 토르, 헐크,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정도로 축약 할 수 있겠네요. 그중 캡틴아메리카 빼고는 모두 안면이 있는 영웅들이였습니다. 어벤져스1을 볼때도 캡틴아메리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인물이며, 힘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개성도 강하지 않은데 왜 나왔냐는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그 궁금증을 풀려고 이 퍼스트 어벤져를 봤고 이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갈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는 어벤져스의 2시간 짜리 예고편이다 라고 말씀..
[날지 영화 리뷰]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2006년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1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이라는 긴 여정을 찍고 마지막 시리즈인 박물관이 살아있다3(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을 봤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박물관에 또 무슨일이 일어났나 싶어 한번 보기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이때까진 이 영화가 굿바이 영화일줄은 몰랐죠ㅠ 이번 영화에서도 황금석판이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번엔 황금석판이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이 그려지는데요. 해결을 위해 주인공들은 자연사박물관에서 대서양을 건너 영국까지 갑니다. 영국의 박물관에 황금석판을 가져가니 역시나 살아나는 역사속의 인물들.. 이 사진은 원탁의 기사중 한명인 랜슬롯 경입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이죠. 사실 ..
[날지 영화 리뷰] 테이큰3 얼마전에 김장훈씨가 불법 다운로드로 받은 영화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었습니다. 아직도 그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테이큰3 였습니다.(저는 당연 영화관과 티비로^^두번!!) 테이큰3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아내를 죽이는 강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영화로 집중시킵니다. 그래서인지 1,2..그리고 뻔할것 같은 3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봤습니다. 확실한건 2보다는 액션이 더 화려하고 장면전개도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2의 흥행실패 때문인지 3에서의 리암리슨은 더욱 더 강력해진 불사조의 힘을 가집니다. 오히려 이런 만화같은..비현실적일 수도 있는 액션이 저는 참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coool한 미국경찰(오른쪽)..뭐..개그코드를 담당했는지..웃긴 캐릭터입니다. 분명 진지한 캐릭..
[날지 영화 리뷰] 빅 히어로 오랜만이네요ㅎㅎ 설 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설날에 튀김 이것저것 주워먹었더니 인생 최대 몸무게를 돌파할것같은...ㅠㅠ 오늘 리뷰 할 영화는 '빅 히어로' 입니다. 공감1베스트공감 > 초창기에 굉장한 논란을 일으키 영화죠. 왜색이 짙은 영화라고 하여 개봉하자마자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논란은 다름이 아니라 원작에 표현됐었던 일본 전범기 때문이였습니다. 저 또한 영화를 보기 이전에 눈쌀을 찌푸렸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일본도쿄와 샌프란시스코를 합쳐놓은 그런곳이였습니다. 솔직히 일본은 마음에 안들긴했지만..(요즘 하는 짓이 너무 너무 맘에 안들어ㅡㅡ) 원작자와의 어느정도 딜이 있던가 원래 원작 배경이 이렇던가 둘중 하나겠죠?? 영화는 천재소년 ..
[날지 영화 리뷰]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오늘 본 영화는 킹스맨입니다. 지금 올라와 있는 영화중에서 평점이 높은 편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예매했습니다. 영화 보기전엔 '이 영화는 스파이영화 정도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청소년관람 불가라하니..약간의 어떤 기대감이랄까요? 제가 말하는건 화려한 액션 말이죠..^^ 절대 뭐 그런건 아닙니다 에헴!! Like 공감1베스트공감 > 영화는 시작부터 커다란 중압감을 주지 않습니다. 가벼우면서도 드라마틱한 내용이 펼쳐집니다.(처음엔 병맛이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영국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영어듣기를 잘 못하는 저도 왠지 모르는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들었습니다. can이 켄이 아닌 카아어어어안인 그런 우아하고 귀풍스러운? 영어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영어나 영국영어나..
[날지 영화 리뷰] 테이큰2 날씨가 너무 춥네요ㅠㅠ어떻게 이렇게 금방 추워질 수 있는지..이런날은 집에서 이불싸매고 영화를 봐야대요!! 그래서 봤습니다. 테이큰2!! 공감베스트공감 > 납치된 가족을 구하는 멋진 아빠 리암니슨이 나오는 영화죠. 테이큰2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라고 합니다. 메가턴?? 메가폰?? 메가턴...^^ 감독을 말씀드린 이유는 전작 테이큰1의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이 테이큰2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바뀌면 책의 내용과 질이 바뀌는 것처럼 영화의 감독도 그와 같은 큰 역할일 테니까요. 확실히 감독이 바뀐게 영화에서도 티가 났었습니다. 여전히 강한 리암니슨의 직업은 당연 경호원이죠. 이번 영화도 이 일이 영화 전개의 맨 앞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테이큰2에서는 주인..
[날지 영화 리뷰] 컨저링 날씨도 꾸물꾸물하기에 영화가 한편 생각나는데 의도치않는 공포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컨저링..제작년 당시에 굉장한 컨저링 열풍이 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무섭다는 평들 때문에 전 영화를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안봤던게 아니라..시간이 없어서..^^ 먼저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말씀드리자면 귀막고 눈막고 봤습니다ㅎㅎㅎㅎ 자, 우선 저는 영화를 보기전에 친구가 예전에 영화관에서 컨저링을 봤다고 하길래.. 귀신이 나는지 물었는데 친구가 정~말 당당하게 안나온다고 하기에 당당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안나오긴..ㅡㅡ 컨저링에 귀신나와요!!! 포스터부터 으스스한 영화임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이 가족들은 참 이런놀이를 즐겨하네요..저게 재밌나 싶은데.. 지금이나 앞으로든 이런 놀이는 저는 못합니다...
[날지 영화 리뷰]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멤버중 한명인 토르!! 저도 토르는 어벤져스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 보고 토르를 봤죠ㅎㅎ 토르라는 인물은 북유럽신화에서 나오죠. 바이킹 소설에서 오딘이랑 토르랑 등장하는걸 봤었거든요ㅎㅎ 천둥의 신 토르!! 영화에서의 토르는 무적의 슈퍼맨은 아니였습니다. 의리(만)있는 사나이로 보이는게 저만 그렇나요..ㅎㅎ 다크월드의 배경은 어벤져스의 사건이 끝난 후 아스가르드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어벤져스까지 보고 난뒤 이 영화를 보면 더 재밌겠죠? 영화의 첫 인상을 말씀드리자면 과도한 CG?? 이유가 지난 토르1에서는 영화가 영화보다는 미드느낌이 난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CG를 마구 쏴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는 팀이였다..
[날지 영화 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굿 전문 무속인 동생과 미국 목사 형. 이 둘이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쭉해서 기대했던 영환데 또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네요ㅠㅠ 요즘은 영화값도 오르고해서 영화를 보러가는게 만만치가 않아요..흑.. 원래는 김성균씨와 조진웅씨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영화를 보다보니 윤진이씨가 나오네요! 신사의 품격 때부터 지켜봤다는..역시 매력이 넘쳐요ㅎㅎ 어릴적 헤어진 두 형제가 성인이 되어 TV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는 내용입니다. 처음은 산뜻하고 재밌게 출발했습니다. 허나 그 재미도 잠시.. 영화를 보면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흐름이 나눠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복선들..복선 챙..
[날지 영화 리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오늘은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이 영화는 슬픈 영화겠다"싶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한게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겠다..싶다라구요. 볼때는 에휴에휴 거리면서 보다가 영화가 끝나니까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가 여태 본 슬픈영화라..워낭소리? 실미도? 사실 이런 로멘스영화를 선호하진 않아서 눈물나게 슬픈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영화를 접하게 됐네요. 처음엔 제목보고 얼마나 슬프길래 슬픔보다 더 슬프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참 참담하게 슬프네요. 전 영화 결말 쯤 반전 부분에서 가슴이 너무 죄여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예상과는 다르게(?) 정준호, 이승철씨가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승철씨를 보니까 반갑더라구..
[날지 영화 리뷰] 노예 12년 한때 화제가 되었었던 영화였죠. 지금은 케이블 TV에서도 종종 방영이 되고 있는듯하던데.. 언제볼까 하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예 12년입니다.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에서 참 안타깝게 영화를 봤네요.. 우선 영화를 시청하기전에 몇가지 배경지식을 쌓고 본다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우선 이 영화의 배경은 1840년대입니다. 이시기에 미국은 노예수입이 금지되었고 노예를 부리는 주가 있는가 하면 지금과 같은 평등한 생활을 하는 주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흑인 납치가 많았다고 합니다. 납치를 해서 농장에 팔면 돈이 됐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주인공 솔로몬 노섭 또한 뉴욕에서 아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다 워싱턴에 잠시 바이올린 공연으로 올라갔었는데 같이간 동업자 둘이 노섭을 노예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