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리뷰나라

(98)
[날지 영화 리뷰]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오늘 본 영화는 킹스맨입니다. 지금 올라와 있는 영화중에서 평점이 높은 편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예매했습니다. 영화 보기전엔 '이 영화는 스파이영화 정도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청소년관람 불가라하니..약간의 어떤 기대감이랄까요? 제가 말하는건 화려한 액션 말이죠..^^ 절대 뭐 그런건 아닙니다 에헴!! Like 공감1베스트공감 > 영화는 시작부터 커다란 중압감을 주지 않습니다. 가벼우면서도 드라마틱한 내용이 펼쳐집니다.(처음엔 병맛이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영국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영어듣기를 잘 못하는 저도 왠지 모르는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들었습니다. can이 켄이 아닌 카아어어어안인 그런 우아하고 귀풍스러운? 영어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영어나 영국영어나..
[날지 영화 리뷰] 테이큰2 날씨가 너무 춥네요ㅠㅠ어떻게 이렇게 금방 추워질 수 있는지..이런날은 집에서 이불싸매고 영화를 봐야대요!! 그래서 봤습니다. 테이큰2!! 공감베스트공감 > 납치된 가족을 구하는 멋진 아빠 리암니슨이 나오는 영화죠. 테이큰2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라고 합니다. 메가턴?? 메가폰?? 메가턴...^^ 감독을 말씀드린 이유는 전작 테이큰1의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이 테이큰2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바뀌면 책의 내용과 질이 바뀌는 것처럼 영화의 감독도 그와 같은 큰 역할일 테니까요. 확실히 감독이 바뀐게 영화에서도 티가 났었습니다. 여전히 강한 리암니슨의 직업은 당연 경호원이죠. 이번 영화도 이 일이 영화 전개의 맨 앞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테이큰2에서는 주인..
[날지 책 리뷰] 파울로 코엘료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오랜만에 책 리뷰네요. 군에 있다가 제대하니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고.. 책말고도 저의 신경을 뺐는 것들이 많네요^^ㅎㅎ p.92 우린 모두 미친 사람들이야,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이 책은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 본인이 직접 겪은 정신병원 입원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신병원의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독자들에게 이해를 촉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책을 읽어보니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두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읽기가 쉬운것과 읽기가 어려운것. 이 책의 경우는 전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읽기는 분명 쉬운데 뭔가 낯설음이 있었던 책이였기도 하네요. p.127 미친 사람과 정상인을..
윈도우7 디아블로2 실행에러 해결방법 오랜만에 디아블로2가 하고 싶어져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 디아블로를 깔고난뒤 실행을 하니.. 가만히 있습니다. 실행이 된거 같긴한데..왼쪽 상단에 까만점만 깜빡깜빡거리고.. 프로세서에는 분명 디아블로2가 실행이 되고 있는듯한데... 이유를 찾아보니 블리자드에서 윈도우7에 대한 디아블로2 지원을 안한다고 합니다. 허허..이런 메이져회사가 돈 안된다고 이렇게 토사구팽 치듯..안타깝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기엔 이르죠!! 방법은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방법은 두가지인데요. 한가지는 창모드로 실행하는 방법 하나와, 윈도우 설정을 쪼금만 바꿔주면 되는 방법 하나입니다. 다만 전자는 게임화면이 작기때문에 눈이 많이 피곤한거 같습니다. 후자는 렉이 많이 걸리네요ㅠㅠ 자 그럼 본문으로 돌아가서 방법을 설명해..
[날지 영화 리뷰] 컨저링 날씨도 꾸물꾸물하기에 영화가 한편 생각나는데 의도치않는 공포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컨저링..제작년 당시에 굉장한 컨저링 열풍이 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무섭다는 평들 때문에 전 영화를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안봤던게 아니라..시간이 없어서..^^ 먼저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말씀드리자면 귀막고 눈막고 봤습니다ㅎㅎㅎㅎ 자, 우선 저는 영화를 보기전에 친구가 예전에 영화관에서 컨저링을 봤다고 하길래.. 귀신이 나는지 물었는데 친구가 정~말 당당하게 안나온다고 하기에 당당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안나오긴..ㅡㅡ 컨저링에 귀신나와요!!! 포스터부터 으스스한 영화임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이 가족들은 참 이런놀이를 즐겨하네요..저게 재밌나 싶은데.. 지금이나 앞으로든 이런 놀이는 저는 못합니다...
[날지 영화 리뷰]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멤버중 한명인 토르!! 저도 토르는 어벤져스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 보고 토르를 봤죠ㅎㅎ 토르라는 인물은 북유럽신화에서 나오죠. 바이킹 소설에서 오딘이랑 토르랑 등장하는걸 봤었거든요ㅎㅎ 천둥의 신 토르!! 영화에서의 토르는 무적의 슈퍼맨은 아니였습니다. 의리(만)있는 사나이로 보이는게 저만 그렇나요..ㅎㅎ 다크월드의 배경은 어벤져스의 사건이 끝난 후 아스가르드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어벤져스까지 보고 난뒤 이 영화를 보면 더 재밌겠죠? 영화의 첫 인상을 말씀드리자면 과도한 CG?? 이유가 지난 토르1에서는 영화가 영화보다는 미드느낌이 난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CG를 마구 쏴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는 팀이였다..
[날지 영화 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굿 전문 무속인 동생과 미국 목사 형. 이 둘이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쭉해서 기대했던 영환데 또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네요ㅠㅠ 요즘은 영화값도 오르고해서 영화를 보러가는게 만만치가 않아요..흑.. 원래는 김성균씨와 조진웅씨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영화를 보다보니 윤진이씨가 나오네요! 신사의 품격 때부터 지켜봤다는..역시 매력이 넘쳐요ㅎㅎ 어릴적 헤어진 두 형제가 성인이 되어 TV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는 내용입니다. 처음은 산뜻하고 재밌게 출발했습니다. 허나 그 재미도 잠시.. 영화를 보면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흐름이 나눠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복선들..복선 챙..
[날지 영화 리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오늘은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이 영화는 슬픈 영화겠다"싶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한게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겠다..싶다라구요. 볼때는 에휴에휴 거리면서 보다가 영화가 끝나니까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가 여태 본 슬픈영화라..워낭소리? 실미도? 사실 이런 로멘스영화를 선호하진 않아서 눈물나게 슬픈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영화를 접하게 됐네요. 처음엔 제목보고 얼마나 슬프길래 슬픔보다 더 슬프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참 참담하게 슬프네요. 전 영화 결말 쯤 반전 부분에서 가슴이 너무 죄여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예상과는 다르게(?) 정준호, 이승철씨가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승철씨를 보니까 반갑더라구..
[날지 영화 리뷰] 노예 12년 한때 화제가 되었었던 영화였죠. 지금은 케이블 TV에서도 종종 방영이 되고 있는듯하던데.. 언제볼까 하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예 12년입니다.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에서 참 안타깝게 영화를 봤네요.. 우선 영화를 시청하기전에 몇가지 배경지식을 쌓고 본다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우선 이 영화의 배경은 1840년대입니다. 이시기에 미국은 노예수입이 금지되었고 노예를 부리는 주가 있는가 하면 지금과 같은 평등한 생활을 하는 주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흑인 납치가 많았다고 합니다. 납치를 해서 농장에 팔면 돈이 됐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주인공 솔로몬 노섭 또한 뉴욕에서 아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다 워싱턴에 잠시 바이올린 공연으로 올라갔었는데 같이간 동업자 둘이 노섭을 노예상에..
[날지 영화 리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다섯 군대의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본지는 쫌 됐죠??ㅎㅎ(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ㅠㅠ) 영화보기전에 인터네상에 혹평이 너무나도 심해서 뭐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이렇게도 비판을 많이할까..싶었는데 전 괜찮던데요??!!ㅎㅎ 영화 시리즈가 1년차이로 개봉을 했고 또 전편 시리즈에서의 내용이 큰맥락보다는 모험이야기라서 줄거리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자니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안났고..2편의 주인공이였던 용은 너무나도...흑흑.. 무튼 그러했기에 초반부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ㅎㅎ 영화에 집중을하고 있으니 하나둘 생각이 나고 왜 이걸 몰랐지라는 머쩍음에 헛웃음도 지었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저포함)이 호빗을 반지의..
[날지 영화 리뷰]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때려부수다가 끝난 영화라는 감상평이 많았던 영화 트랜스포머4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앞서 말씀드린 때려부수다가 끝나는 영화는 맞는거 같네요..허허.. 지금까지는 모두 잊어라라는 홍보와는 걸맞지 않게 시카고 전투(트랜스포머3)이후의 줄거리로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지난번의 영화를들을 떠올릴 수도..안 떠올릴 수도 있게끔 줄거리가 어중간합니다. 참 단순한 감정 스타트죠.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 스토리가 정~말 단순하다고 느낀게..이런 부분들이였던거 같습니다. 뻔한 내용들.. 1편부터해서 2,3,4로 넘어오면서 관객수가 줄어드는 이유가 바로 이런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사진이 이래서 이렇지 전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는 여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나오게 밀어부치는거 같기도..
[날지 책 리뷰] 파울로 코엘료 - 악마와 미스프랭 p.27 난 오로지 나만 생각하오. 한 인간의 역사는 전 인류의 역사니까. 악마와 미스프랭.. 아마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중에 가장 가벼운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악마와 주인공사이의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 사이의 심리전이 재밌었습니다. 글의 흐름은 다른 책처럼 저마다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내용을 끌기보다는 아주 산뜻하게 전개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의미전달은 약간 떨어지긴 한거 같은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하네요. p.248 삶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내는 방식에 달려있어. 제가 생각하기에 결말의 흐름은 뻔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결말이 나올 수도 없는 스토리이기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성 사뱅과 아합의 이..
[날지 전시 리뷰] 2014 대구 아트페어(Art Fair) 1주전에 엑스코에서 진행했었던 2014 대구 아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진은 찍지만 미술쪽엔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어쩌다보니 지인이 전시를 하고있었고 인사와 응원겸 전시 마지막날에 아트페어에 입장을 했습니다. 매번 엑스코를 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올때마다 바뀌는 부스때문인지 자주 와도 낯서네요..흐허.. 전시회장에 입장을 하니 수많은 작품들이 절 반겨 주더라구요.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과 화랑 관계자들이 마지막날 치고는 매우 많더라구요. 이날은 마지막날이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덜 왔을 날일텐데 이렇게 사람이 붐비는걸 보고 평일엔 어마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3층 전시장입니다. 사실 이번 박람회가 제게 준 의미는 제게 있어 첫 미술 박람회인데....
[날지 책 리뷰] 파울로 코엘료 - 오 자히르(The Zahir)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르에 따르면 '자히르'는 이슬람 전통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18세기경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랍어로는 자히르, 눈에 보이며, 실제로 존재하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일단 그것과 접하게 되면 서서히 우리의 사고를 점령해나가 결국 다른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을 말한다. 그것은 신성일 수도, 광기일 수도 있다. -포부르 생 페르, 『환상백과사전』, 1953년 글을 한문장, 한문장 읽는 내내 전전긍긍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마치 '연금술사'를 처음 읽었을 때와 같은 느낌과 생각으로 책을 읽었던거 같네요. 전체적인 내용도 '연금술사'와 흡사한 면이 보였습니다. 연금술사와 다른점이 있다고 하면 연금술사는 자아를, 오 자히르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날지 영화 리뷰] 인투 더 스톰 투모로우 이후 제대로된 재난영화 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인투 더 스톰!! 이번 영화는 토네이도를 소재로한 재난영화입니다. 재난영화야 뭐 그래픽으로 이렇게 저렇게하면 되는거니까 눈요기나 하는걸로 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에야 뭐 재난이 언제 오는거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스토리를 풀기위해서인지 저는 약간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촬영시점(1인칭, 3인칭)이 오락가락 했는데요.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는데 이 기법이 영화에 몰입 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이제서야 인명피해가 나고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긴장감이 고조 되었습니다. 참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미국은 재난대피 훈련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영화니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보..
[날지 영화 리뷰] 군도:민란의 시대 오늘은 뚜껑을 열기 전에는 굉장한 주목을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응이 미덥지근했었던 군도를 봤습니다. 개봉 이전에는 정말 굉장한 기대작이였죠. 우선 제목부터가 민란의 시대라고 해서 탐관오리에 굴복하지 않는 인물들이 나온다는 예측이 있었고 무엇보다 캐스팅이 정말 화려했죠. 강동원씨의 복귀작인가요??(아마도) 하정우씨, 이성민씨, 이경영씨, 조진웅씨, 마동석씨 등등의 출연진이 정말 어마어마했죠. 많은 리뷰 중에서 군도는 타란티노의 느낌이 난다고 해서 찾아 본 결과 '타란티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지칭하는 말이였네요. 이 감독의 대표적인 영화가 장고, 킬빌이라는데 저는 킬빌밖에 못봤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영화를 보던 내내 '아,,이거 어디서 많이 본 전갠데..' 싶은 생각이 들긴했는데 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