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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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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영화 리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지난번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리뷰하고 찾아보기로한 진화의 시작을 이제야 봤네요. 영화를 역순으로 보면서 지난번에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시저의 탄생 배경이라던지, 어떻게 침팬지들이 사람의 언어를 할 줄아는지, 사람들이 왜 격리된 시설에서 사는지 등등의! 역시나 시저의 탄생배경의 실험중 뜻밖에 생긴 그런 동물입니다. 혹성탈출의 시발점이 바로 이 시저죠. 신약이라는 주제에서 시작하여 중반부부터는 신약과 시저로 줄거리가 갈리다가 후반에서는 신약이라는 주제가 시저로 합쳐지는듯한.. 그런 줄거리가 펼쳐지는데요. 여담이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감동을 주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할 인물인데 그리 허망하게 갈 줄이야..ㅠㅠ 저는 어디까지 스토리를 대충 파악은 하겠지만(후..
[날지 책 리뷰] 사라쿠트너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p.29 눈물이 고통을 뜻하는건 아니였다. 난 전혀 고통 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내게 울음은 반짝거리는 화려한 축제이자 강력한 진통제였다. 이 책을 고를떄는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만나는 내용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한사랑이 끝나고 그 다름 사랑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의 책이네요. 세련미 넘치는 독일의 방송진행자, 칼럼리스트인 사라쿠트너가 쓴 소설답게 책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여자들의 공감대를 노리고 쓴 책인것처럼 책 내용도 여성스럽고 때로는 남자들이 보기에 '왜 저러나'...싶을 정도의 내용도 가끔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다 공감가는 부분이였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배경이 나라가 다르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정서가 우리나라 사람과는 다르다는걸 ..
[날지 영화 리뷰] 노아, 2014 10일동안 단기알바뛰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휴일!! 피곤함과 동시에 찾아온 심심함과 무료함으로 뭐라도 할려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노아를 봤네요. 노아의 방주의 그 노아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서 사실 종교적 영화가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게...노아가 성경에서 이렇게 나오는 인물인지 궁금했습니다. 막강한 스케일과 판타지의 영화보단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봤던 영화였습니다. 2014의 그 대 해일씬과 맞먹는 노아의 홍수씬도 볼만했네요. 사실 이 영화를 본 주 목적은 우리 헤르미..엠마왓슨입니다. 뭐..이 영화에선 그닥 그냥 매력도 별로 안느껴졌는.. 주인공인 러셀 크로우의 이미지가 압도적이여서 그런가.. 엠마왓슨의 노출도 있긴했지만요..배꼽..^^ 영화가 노아의 방주를 다룬 영화이니 노아와 창조..
[날지 영화 리뷰] 루시 1700만의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루시! 개봉 전부터 정말 어마어마한 기대를 받았던 영화였죠. 저도 그래서 바로 보러갔습니다! 조조영화가 9월 1일부터 6000원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안고 영화관에 입장 했습니다. 이 루시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약물로 뇌 사용량을 끌어올린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얼핏 보면 리미트리스랑 많이 닮은 영화인거 같네요. 리미트리스 영화 리뷰는 옆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클릭!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의 모든 장면의 주를 차지 합니다. 얼굴이쁘고 몸매도 환상적인 한슨누나가 자주나오니 보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초반엔 말이죠. 허나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해서 노출신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왜 청소년 관람불가판정을 받은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약간의 총성이 오간..
[날지 영화 리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저 그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 모험으로 꿈을 전달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봤습니다. 생각외로 국내 호응이 뜨거웠던 영화였었는데요. 저는 또 뒷북으로 이제서야 보게됬네요ㅠ 모두들 정말 재밌게 봤다고 하는데..저는 왜 초반부가 그리 지루했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초반에 이야기들이 많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현실이고 어떤부분이 월터씨의 상상인지 잘 분간도 안됐구요. 지루하던 영화가 재밌는 영화로 반전이 된건 월터씨가 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난 뒤부터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는 표지를 따르며 목적지를 향해 한발한발 나가는 모습을 보며 파울로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표지를 따를때엔 그만큼 자기확신이 있다는 얘기기에 ..
[날지 영화 리뷰] 역린 엉켜있는 실 같은 영화 다소 늦게나마 역린을 봤는데요. 역린이 개봉했을때 사람들의 혹평이 이어져서 정말 재미없는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본 영환데요.. 저는 잘 봤는데 도대체 어떤부분이 혹평을 만든건지 알쏭달쏭합니다. 역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개봉전에 아마 광해가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를 했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아마..저도 광해를 보고 그 다음영화를 볼때 예고편으로 봤었던거 같은데.. 무튼! 광해의 뒤를 잇는 사극영화라 하여, 또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해, 또 예고편만 봐도 박진감이 넘칠꺼 같다는 기대에 의해 정말 많은 기대를 몰고 있었던 작품이였죠. 예고편을 보면서 당시에 느꼈던건 현빈씨의 목소리가 이병헌씨의 목소리(당시 광해를 너무 감명깊게 봐서 이병헌씨가 진짜 임금인줄..) 보다 하..
[날지 영화 리뷰] 신의 한 수 자충수의 끝을 보여주겠다.한달 전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를 오늘 봤습니다. '바둑' 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인데, 장르는 액션이기에.. 과연 감독이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궁금했습니다. 주연진은 탄탄합니다.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안길강, 이시영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중무장을 하고 영화를 찍었더군요. 저번에 본 감시자들에서의 정우성씨의 캐릭터가 너무 인상적이였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여러 바둑 용어를 목차의 개념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나는 바둑용어는 없네요. 이런면에서는 그냥 바둑은 영화의 주제가 아닌 흥미요소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다른 칼럼을 보면 안성기씨가 이 영화에서 제 빛을 못봤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주인공을 업시켜주는..
[날지 영화 리뷰] 명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사람! 어머니죠.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숙연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순신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왔습니다. 스크린에 드디어 제대로 이순신장군님이 등장했습니다. 항상 반지의 제왕을 보며 왜 이순신장군님의 일대기는 영화로 만들지 않는거지? 수부작 이상으로도 뽑을 분량도 많고 잘만 만들면 세계적으로도 히트칠 줄거리가 많은데..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개봉했네요. 명량!!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소 항상 존경하던 사람의 영화를 봐서그런가봐요. 최민식씨가 연기생활중 가장 힘든연기였다라고 표현했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그런 힘든노고가 보였습니다. 지켜보기 힘든 영화. 역사적 사실에 ..
[날지 영화 리뷰] 드래곤 길들이기2 그나마 선선하던 29일 칠곡 CG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2를 봤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1에서는 그냥 "아~ 재밌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번 영화를 볼때 애니메이션 영화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계치가 보였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지 않는 그런 영상미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드래곤 크기를 무기로 내세워 영화를 재밌게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선 히컵과 투슬리스의 비행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만큼 둘 사이의 관계가 돈독해졌다는 거겠죠? 또 뜻하지 않는 인연을 만나 불행과 행복을 모두 겪게되는 히컵의 모습이 너무 극적이라서 아니러니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만화니까요^^ 결말이야 뭐 큰 반전은 없었고, 이번 영화에서 볼..
[날지 영화 리뷰] 파이어스톰 (Fire Storm) 너무 담으려다 깨진 항아리 오랜만의 중국영화 파이어스톰. 한번 관람을 해봤는데요.음..한마디로 중국영화네요. 저는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작가나 감독의 국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의 특성이 잘 깃들어있거든요. 요즘들어서 예외의 작품이 간간히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나라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항상 중국영화는 기승전결이 정말 단호하게 딱딱 끈겨서 결말이 똭~! 나오니까요. 하지만 파이어스톰은 비슷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중국의 CG반란!중국 CG가 거의 우리나라의 낮게보면 디워, 높게보면 해운대 수준까지는 따라온것 같습니다.하지만 총을 쏠때마다 보이는 총탄의 궤적..예광탄도 아닌게..총을쏠때마다 레이져가 나옵니다.. 역시나 였던 액션!중국..
[날지 영화 리뷰] 리미트리스 (Limitless) 당신의 뇌는 어떤가요?!! 출처:네이버 영화 2011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주인공이 잘생겨보였기에..는 보다는 제목이 눈에 띄여서 본 영화입니다. 내용은 인간의 뇌의 활동을 증폭시키는 약(NZT)을 먹음으로써 변하게 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약을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며 나에게도 저런 약이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보다는 약을 먹기전 주인공의 생활이 어쩌면 나의 미래가 될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현실적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등은 솔직하게 영화가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과 같이 주인공 여자친구(애비 코니쉬)가 상당히 매력적이였다는... 본론으로 돌아가서..또 하나 생각해본점이 있다면 그건 약을 먹고난 뒤의 주인공의..
[날지 영화 리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니나내나.. 출처:네이버 영화오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대구 MMC 만경관에서 보고 왔습니다.따끈따끈한 영화라 그런지 조조관람이였는데도 관객수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섬세한 그래픽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의 현재를 볼수있는 유인원들의 감정표현 연기력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그리고 이 영화에선 몇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영화시리즈를 무시하는 단순한 줄거리시리즈 영화임에도 불구, 앞서 학습해가야할 줄거리는 없었습니다. 저는 저 유인원들을 처음보는데 유인원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혹성탈출을 처음본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제 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으면 다 설명해줍니다.^^ 나만보이는 옥의 티군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유인원들이 총을 쓸때 보이는 옥의 티가 눈에..
[날지 IT 리뷰] 알파스캔 AOC 2757 IPS LED 무결점 정말 작고 좁았던 17인치 정사각형 모니터를 쳐다보고싶지 않아 27인치 대형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디자인도 제일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알파스캔 AOC 27인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약 반년 전부터 눈으로만 봐오던 모델인데 지금봐도 가격이 5000원 떨어져있네요... 299,000원에(배송비 포함) 해서 모니터를 구매했는데 멀티탭이 선택사항에 있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물론 공짜!!) 분명 택배 상하차하면서 여기꿍 저기 꿍 했겠죠??ㅠㅠ 첨엔 뽁뽁이 포장이 안되있어서 모니터가 상하면 어쩌지 했는데 스티로폼 포장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모니터는 무사히 왔습니다. 설치 후 화면이구요 크고 너무너무 좋아요!!ㅎㅎ 디자인이 인터넷에서 봐오던 만큼의 뽀대..멋짐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이쁘고..
[날지 전시회 리뷰] LIFE 라이프 사진전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26일에 대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라이프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표는 1인당 1만원으로 약간 비싼감은 있었습니다. 전시회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대학 시험이 끝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설을 해준다는 오디오인데..썩..몇개 사진들은 정말 사진 옆에 붙어있는 사진 설명을 그대로 읽어주는 것도 있어서.. 이게 돈주고 듣는 해설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도 제가 관람을 마치니 학교에서 단체관람에다가 여러 시민분들까지해서 박물관이 북적북적거렸네요. 저기 앞에 보이는 부스에서 여러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 저는 사진집을 사 왔는데...정작 책에는 사진에 대한 설명이 더 잘되어 있더라는;;;뭐지.. 하지만 책을 계속 보고 또 봐도 전시관 ..
[날지 영화 리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맨스?? 액션?? 로액션영화!! 톰크루즈의 신작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 왔습니다. 미션임파서블과는 많이 다른 액션영화입니다. 일단 액션부터가 많이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여자 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는..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여배우군요!!(당시 주인공 선배) 이 영화의 줄거리는 크루즈 형이 좋아하는 외계인과의 사투를 벌이는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하죠??ㅎㅎ 약간은 뻔한 반전이 있었기에..실망감도 약간 있었던 영화입니다. 몰입도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몰입이 되구요. 뭐 몇가지 지적을 하자면 슈퍼 솔져임에도 달기리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해요!!ㅠㅠ 그리고 옷이 너무 못생겼습니다..ㅠㅠ 아이언맨, 지아이조 등의 멋진 슈트라 아니라 이런 뚱뚱하고 느릿느릿..
[날지 책 리뷰] 시배스천 폭스 - 바보의 알파벳 p.338 그러니까 사람이 결혼을해서 행복하면,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조금은 잊어버리게 되지. 그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거울 같은니까 말야. 독특하고 멋져보이는 표지에 눈이 가 구입을 결정한 책입니다.작가의 국적이 영국이네요. 국가가 작가들의 소설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언제부턴가 작가의 국적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영국 작가는 저에게 해리포터 작가인 조엔 k롤링 다음으로 두 번째 작가입니다. 알파벳이 목차가 되고 그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글이 전개가 되는 장소가 되는 흥미로운 전개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장소가 바뀔 때 마다 시대도 같이 바뀌는 전개방식 때문에 몰입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어느정도 몰입해서 읽으려고 하면 시공간이 바뀌고.. 덕분에 책에 몰입은 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