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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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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책 리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년동안 있었던 노인의 세계일주를 책 한권에 다 담았습니다. 원자폭탄, 스탈린, 마우쩌뚱,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위안부까지.. 책의 첫인상은 두껍고 글자가 빼곡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어떠한 기대도 없이 단지 책을 읽자라는 생각 하나로 책을 한장, 두장 넘겼습니다. 책의 초반부부터 노인은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몇 페이지 넘기도 전에 파격적인 노인의 행보 때문인지 책에 몰입이 금방 되었습니다. 정말 줄거리가 파격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책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웃음이 나올정도로 유쾌하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주인공의 인생살이는 시원시원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은 한국전쟁 때에는 북한까지 가서 김일성과 대화도 합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일본..
RivaCase 리바케이스 8262 사용후기/리뷰 기존에 쓰던 노트북가방이 노트북 무게를 못이겨 터지는 참사가 일어나서 가방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터진 노트북 가방이 2만원 짜리 그냥 노트북수납칸이 있는 가방이여서 이번 가방은 10~20만원 선으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적뒤적 거렸습니다. 기존에 고민하던 상품이 9만원, 11만원 짜리 가방이였는데 4만원짜리 가방이..그것도 메이커가 붙어있고...그 메이커가 독일...젊은이들이 만들어 준다는 메이드인 젊은이... 바로 리바케이스였습니다. 브랜드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걸 본 친구가 브랜드 이름만 외국이름으로 돌리고 품질은 싸구려일 것이다라는 추측을 하기에 구글링을 하니 꽤나 생산규모가 큰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결정했습니다. 여담으로 안타깝게도 한주만 미리 알았으면 리바케이스 체험단을 신..
[날지 영화 리뷰] 명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사람! 어머니죠.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숙연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순신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왔습니다. 스크린에 드디어 제대로 이순신장군님이 등장했습니다. 항상 반지의 제왕을 보며 왜 이순신장군님의 일대기는 영화로 만들지 않는거지? 수부작 이상으로도 뽑을 분량도 많고 잘만 만들면 세계적으로도 히트칠 줄거리가 많은데..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개봉했네요. 명량!!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소 항상 존경하던 사람의 영화를 봐서그런가봐요. 최민식씨가 연기생활중 가장 힘든연기였다라고 표현했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그런 힘든노고가 보였습니다. 지켜보기 힘든 영화. 역사적 사실에 ..
[날지 영화 리뷰] 드래곤 길들이기2 그나마 선선하던 29일 칠곡 CG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2를 봤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1에서는 그냥 "아~ 재밌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번 영화를 볼때 애니메이션 영화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계치가 보였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지 않는 그런 영상미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드래곤 크기를 무기로 내세워 영화를 재밌게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선 히컵과 투슬리스의 비행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만큼 둘 사이의 관계가 돈독해졌다는 거겠죠? 또 뜻하지 않는 인연을 만나 불행과 행복을 모두 겪게되는 히컵의 모습이 너무 극적이라서 아니러니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만화니까요^^ 결말이야 뭐 큰 반전은 없었고, 이번 영화에서 볼..
[날지 영화 리뷰] 파이어스톰 (Fire Storm) 너무 담으려다 깨진 항아리 오랜만의 중국영화 파이어스톰. 한번 관람을 해봤는데요.음..한마디로 중국영화네요. 저는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작가나 감독의 국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의 특성이 잘 깃들어있거든요. 요즘들어서 예외의 작품이 간간히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나라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항상 중국영화는 기승전결이 정말 단호하게 딱딱 끈겨서 결말이 똭~! 나오니까요. 하지만 파이어스톰은 비슷하면서도 달랐습니다. 중국의 CG반란!중국 CG가 거의 우리나라의 낮게보면 디워, 높게보면 해운대 수준까지는 따라온것 같습니다.하지만 총을 쏠때마다 보이는 총탄의 궤적..예광탄도 아닌게..총을쏠때마다 레이져가 나옵니다.. 역시나 였던 액션!중국..
[날지 영화 리뷰] 리미트리스 (Limitless) 당신의 뇌는 어떤가요?!! 출처:네이버 영화 2011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주인공이 잘생겨보였기에..는 보다는 제목이 눈에 띄여서 본 영화입니다. 내용은 인간의 뇌의 활동을 증폭시키는 약(NZT)을 먹음으로써 변하게 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약을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며 나에게도 저런 약이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보다는 약을 먹기전 주인공의 생활이 어쩌면 나의 미래가 될수도 있겠다..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현실적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등은 솔직하게 영화가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과 같이 주인공 여자친구(애비 코니쉬)가 상당히 매력적이였다는... 본론으로 돌아가서..또 하나 생각해본점이 있다면 그건 약을 먹고난 뒤의 주인공의..
[날지 영화 리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니나내나.. 출처:네이버 영화오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대구 MMC 만경관에서 보고 왔습니다.따끈따끈한 영화라 그런지 조조관람이였는데도 관객수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섬세한 그래픽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의 현재를 볼수있는 유인원들의 감정표현 연기력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그리고 이 영화에선 몇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영화시리즈를 무시하는 단순한 줄거리시리즈 영화임에도 불구, 앞서 학습해가야할 줄거리는 없었습니다. 저는 저 유인원들을 처음보는데 유인원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혹성탈출을 처음본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제 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으면 다 설명해줍니다.^^ 나만보이는 옥의 티군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유인원들이 총을 쓸때 보이는 옥의 티가 눈에..
[날지 IT 리뷰] 알파스캔 AOC 2757 IPS LED 무결점 정말 작고 좁았던 17인치 정사각형 모니터를 쳐다보고싶지 않아 27인치 대형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디자인도 제일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알파스캔 AOC 27인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약 반년 전부터 눈으로만 봐오던 모델인데 지금봐도 가격이 5000원 떨어져있네요... 299,000원에(배송비 포함) 해서 모니터를 구매했는데 멀티탭이 선택사항에 있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물론 공짜!!) 분명 택배 상하차하면서 여기꿍 저기 꿍 했겠죠??ㅠㅠ 첨엔 뽁뽁이 포장이 안되있어서 모니터가 상하면 어쩌지 했는데 스티로폼 포장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모니터는 무사히 왔습니다. 설치 후 화면이구요 크고 너무너무 좋아요!!ㅎㅎ 디자인이 인터넷에서 봐오던 만큼의 뽀대..멋짐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이쁘고..
[날지 영화 리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맨스?? 액션?? 로액션영화!! 톰크루즈의 신작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 왔습니다. 미션임파서블과는 많이 다른 액션영화입니다. 일단 액션부터가 많이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여자 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는..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여배우군요!!(당시 주인공 선배) 이 영화의 줄거리는 크루즈 형이 좋아하는 외계인과의 사투를 벌이는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하죠??ㅎㅎ 약간은 뻔한 반전이 있었기에..실망감도 약간 있었던 영화입니다. 몰입도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몰입이 되구요. 뭐 몇가지 지적을 하자면 슈퍼 솔져임에도 달기리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해요!!ㅠㅠ 그리고 옷이 너무 못생겼습니다..ㅠㅠ 아이언맨, 지아이조 등의 멋진 슈트라 아니라 이런 뚱뚱하고 느릿느릿..
[날지 책 리뷰] 시배스천 폭스 - 바보의 알파벳 p.338 그러니까 사람이 결혼을해서 행복하면,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조금은 잊어버리게 되지. 그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거울 같은니까 말야. 독특하고 멋져보이는 표지에 눈이 가 구입을 결정한 책입니다.작가의 국적이 영국이네요. 국가가 작가들의 소설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언제부턴가 작가의 국적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영국 작가는 저에게 해리포터 작가인 조엔 k롤링 다음으로 두 번째 작가입니다. 알파벳이 목차가 되고 그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글이 전개가 되는 장소가 되는 흥미로운 전개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장소가 바뀔 때 마다 시대도 같이 바뀌는 전개방식 때문에 몰입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어느정도 몰입해서 읽으려고 하면 시공간이 바뀌고.. 덕분에 책에 몰입은 덜되..
[날지 책 리뷰] 주제 사라마구 - 도플갱어 도플갱어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이지만 간단하게 그냥 더블(Double : 분신, 복제)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또 하나의 자신'을 만나는 일종의 심령 현상인데, 이름만 독일어일 뿐이지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도플갱어를 본 사람의 말로(末路)는 무척 비참해서 대개는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은 안타깝게도 없는 것 같다. 어떤 경우는 자기 자신을 보았다는 충격 때문에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즉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도플갱어 [Doppelgänger]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1.20, 초판 8쇄 2010.8.20, 도서출판 들녘) 도플갱어...제목에 눈이 가서 책을 집어서 펼쳐보니 가히..
[날지 책 리뷰] 굿바이 욘더 삶은 죽음을 잊고 있는 동안에 있어요. ‘천국’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본신적 있으신가요? ‘굿바이 욘더’는 공상과학 소설의 특징을 가진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30년 후의 미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 처음에는 많은 흥미를 느끼고 만든 책입니다.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책 읽는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제가 앞서 ‘천국’을 언급했는데 그렇다고 종교적인 책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죽음뒤의 살에 대해 다신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요소를 감미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책의 내용이 약간 복잡해지긴 하지만 내용이해는 별로 어려운편이 아닙니다. 원래 철학이라는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워지는 학문이니까..
[날지 영화 리뷰] Her 새롭지만 모두 같은 우리들의 사랑얘기. Her. 출처 : 네이버 영화 지금 여러분이 하고있는 사랑은 모두 특별하고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모든 사람들이 개개인마다 굉장히 특별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거든요.하지만 영화에서 제시하는 사랑은 조금 평범합니다. 이별과 사랑... 사랑과 이별... 출처 : 네이버 영화 이영화는 남자주인공이 인공지능 OS와 사랑에 빠지며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인공지능 OS 목소리역에 는 스칼렛 요한슨이 녹음을 해줬구요.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말이 맞게 영화가 조금 성숙하고 노출도 몇몇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 리뷰를 보니 지루하다고 말하는 리뷰어들이 있길래 지루할까? 싶어서 걱정도 했는데요.중반부분은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허나..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출처: 네이버 영화 저에게 영화관에서 보는 에니메이션이란 쿵푸펜더가 고작이였는데 모처럼 에니메이션 영화를 영화관에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도 tv에 광고를 하길래 도대체얼마나 잘만들었으면 저렇게 계속 광고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영화가 시작이 되자 음..그냥 무난하네.. 집에서 그냥 다운받아서 볼껄...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영화에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아~ 에니메이션을로 보고도 감동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있구나 라는걸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에니메이션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있었다는 제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되었구요. 자 그럼 이제 겨울왕국을 봐야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리뷰] 제럴딘 브룩스 - 피플 오브 더 북(People of the Book)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제가 책의 두꺼운 매력 때문에 구매를 결정한 책입니다. 여태보던 책들은 두깨가 앏아 하루만에 다 읽어버려 아쉬운감이 많아서 말이죠. 이 책은 유태인 가정에서 예식을 진행할때 쓰는 '하다가'의 역사. 즉, 책의 인생을 책에다가 옮겨 쓴 책입니다. 사실 내용이 저한테는 유대인이니, 종교개혁이니 좀 생소하고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 책을 한번읽고 100% 이해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1시간을 읽어도 40페이지밖에 못읽는 경우도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건 다른 책들과 비슷합니다. 조금 생소 할 수도 있는 호주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이 책을 만드려고 작가가 사방팔방 뛰어 다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유가 책의 주인공이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직업을 가지고..
[리뷰] 시드물(SIDMOOL) 구매 후기 군대 내에 있었던 여름 내내 칙칙해진 피부를 다시 되살리고, 연예인 광채 피부를 가꾸어 크리스마스 전에는 반드시 둘이서 거리를 걸어가고 싶은염원을 담아 드디어 저도 제가 집접 화장품을 구매 했습니다. 군대 동기의 추천으로 시드물을 소개 받았구요. 결국 구매 한것이 '닥터 스크립 스킨 리터닝 바하 리퀴드', '시드물 패스트 던 오버 리빌딩 컨셉트레이드' 이 두종류인데 부득이 하게 부내 내에서 택배를 받았습니다. 때문에 받는 주소를 군부대로 적어놓고 받는이에는 계급을 적었는데요.. 아마 이때 부터였나봅니다... 이틀 뒤 택배를 수령했고 부푼맘으로 박스를 개봉했는데요.. 제일처음 눈에 들어온건 시드물 화장품 목록..(이건 뭐 사면 다 주는거고) 목록을 들춰내자 마스크팩..??(신청한 적이 없었는데..)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