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지 영화 리뷰] 인턴 오늘은 인턴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살아가는 비정규직의 애환을 담은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봤는데요. 제 생각과는 전혀 딴판의 영화였습니다. 정년퇴직을 하고 평생을 함께하던 부인마저 세상을 떠나자 바쁘게 사는게 슬프고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 남자주인공이 한 회사의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언뜻 출연진을 보기에는 줄스 오스틴(앤 헤서웨이)이 인턴역을 맡아야 할거 같은데 영화에선 늙은 노신사 벤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를 인턴으로 채용을 합니다. 여기서 줄스 오스틴은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제법 큰 규모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표로 나옵니다. 웃긴 상황이죠? 70살의 인턴이라니.. 평소에 좋아하던 앤 헤서웨이도 나오고 그놈의 연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