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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

국민삼각대 TMK 244BN

백팩도 구입했겠다.. 이제는 삼각대다!!라고 생각하고 바로지른 삼각대..

국민삼각대라고 불리우는 이 삼각대는 가격대에 비해 효율적인 성능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죠..??

바로 TMK 244BN입니다. 뭐..지금 상태에서 삼각대를 궂이 쓸 일도 없습니다만..

다만..야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밤하늘의 별을 찍기위해..결국은 삼각대도 구입하고 말았네요..

삼각대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부러지지 않는다면,,,5~10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삼각대 중에서 인정 받는 비싼 삼각대를 구입하라고 권유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만,,

아직 학생인 신분을 고려하여 저는 TMK 244BN를 질러버렸습니다. 가격은 4만원 안쪽인데,,써보니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드디어 주문 이틀만에 삼각대가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dslr전용 삼각대를 처음 접한 저로써는 "쫌..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무겁기 까지 했구요.(고급삼각대가 아니면 대부분 무겁다는ㅠㅠ)

어쨌거나 삼각대는 와버렸고 저는 개봉을 해버렸고ㅎㅎ

어깨에 걸치는 줄인데요..정말..장난아니고...착용감 ★★★★★★★★★★★★★★ 정말 편해요ㅎㅎ
몸에 착 달라붙는게 내 평생 태어나서 이런 가방줄은 처음이야~~!!ㅋㅋ

파란줄은 삼각대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해주고, 가방없이 어깨에 둘러매고 갈 수도 있게끔 해주는 줄인데요..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역시..끈의 색상이겠죠..ㅠ

밑부분 스파이크 부분입니다. 돌려서 스파이크가 나오게 할 수 도 있고 없고 할 수 있습니다.ㅎ

바람이 분다거나 할때 더욱 더 안정적인 사진촬영을 위해 가방같은 것을 걸어놓는 고리인데요..꺼내기가 쫌 뻑뻑하고 손가락이 마이아포ㅠ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접한 국민삼각대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 뻑뻑하거든요..쓰면은 괜찮아 질까요..ㅠ

또한 삼발이 부분에 스펀지 부분은 뭐랄까..약간의 싸구려 티가 난다는게..손톱으로 긇혀도 자국이 남을것 같다는 안타까운 내구성을 자랑하죠ㅠ

세번째 단점으로는 카메라를 위에 고정시키고 돌리다가 잘못하면 볼헤드가 뚝 떨어지는 참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돌림성..??이건 말로 표현이 잘...

그냥 가만히 있다가 툭 떨어지는게 아니라 주의없이 그냥 볼헤드 막 돌리면 볼헤드가 삼각대와 분리된다는..ㅠ

하지만 이 가격에 이런 튼튼한 삼각대를 산게 어딥니까ㅎ나중에 취직해서도 저는 이 삼각대 계속 쓸것 같네요.. 삼각대를 사놓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삼각대 쓸 일도 잘 없는 것 같아서요..

저처럼 단순한 카메라장비의 욕심으로 삼각대를 구입하실 요량이면 값비싼 삼각대 말고 저렴한 삼각대를 사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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