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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쓰네요. 


오늘은 꽤 성공한 영화고 평도 좋았던 나우 유 씨 미를 봤습니다.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느낀점이 많아졌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에 마술이 나오다보니 트릭이 뭔지 생각할때도 흥미진진했어요.


또 크고 작은 반전들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지만 이상한 러브라인은 이 영화에서도 존재를 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초반부에 마술사들이 만나는 과정 즈음엔 내용이 산만했습니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극의 몰입도는 올라갔습니다.



마크 러팔로가 등장할땐 반가웠는데..극중 캐릭터가 엄청 까칠합니다.



킹스맨에서 본 아저씨가 나오셔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이런 조연들이 굵직굵직한 어르신들로 구성되 있어서 연기력쪽에선 뭐 지적할 부분이 없었습니다.



제일 이해하기 힘들었던 캐릭터였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의 위치 때문에 악역인거 같은데..아닌거 같기도 하고..


영화를 보며 마술의 트릭을 간파한다면 영화가 지루했겠지만 전 트릭에 다 속고 말았습니다.ㅠ


뻔한 결말은 아니란 거죠!


딱 하나 결점은 아까도 말씀 드린것 처럼 이상한 러브라인..이상해서 치과를 가야할 정도였습니다!



마술로 권선징악을 이루어 내는 마술단이라서 그런지 지금 우리들이 원하는 영웅상이라서 그런지 영화에 나오는 피해자들이 부러웠습니다.


개봉당시에 영화를 봤었더라면 단순한 재미있는 영화로 치부하고 말았을까요?



덧붙여서 전 1,2 편을 연달아 봤는데 2편을 보기전에 1편을 보는게 내용 이해측면에서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