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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외로운 가을의 초승달.. 가을이 왔네요~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초승달을 서서보면 한달이 바쁘다"

저는 다행이도 이번달은 초승달을 앉아서 보았습니다.

 

저번달은 바쁜거 같지 않으면서도 매우 바쁜달이였던거 같네요..


여자친구한테 수능 잘치라고 초콜렛과 포크를 넣은 상자를 전해주고 잠깐 걷다가 벤치에 앉아있을때 초승달을 봤습니다.

포스팅할 사진이 더이상은 없던 관계로 요즘은 외출할땐 왠만하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초승달을 포착했네요ㅎ

그나저나 포크는 왜이렇게 비쌈겁니까??!!ㅋㅋ

 


높은 가을하늘 위에 떠있는 초승달을 보고있자니 뭔가 쓸쓸하고 외롭게 보였습니다.

초승달을 보고 있자면 간간히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과 추운냄새?가 보는 사람까지 외롭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이젠 정말 가을인가봅니다. 하나씩하나씩 나뭇잎엔 단풍이 들어가고 있고 하루에도 추웠다 포근했다를 반복하는 날씨

점점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들만 봐도 가을이 이젠 바로 눈앞에 있다는걸 짐작할수 있겠죠??ㅎ

비록 외롭고 쓸쓸한 가을이지만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무슨일을 하기엔 가장 적장한 기온과 날씨를 가진 가을입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열심히 일하는 개미처럼 하고싶은일, 해야되는일 모두모두 열심히 하고 알찬 가을을 우리모두 같이 보내보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