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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려주는 세번째!! 높고 외로운 하늘~!!

하늘이 왜 외롭냐구요??  그냥 멀리 저 만틈 높게 올라간 하늘을 보면 뭔가 외롭고 쓸쓸해 보여서요^^ㅎ

이상한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ㅎㅎ 가을하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찐다.

정말로 가을의 하늘은 다른 계절의 하늘과는 색다릅니다.

하늘이 더 높이 올라간것 처럼 보이죠ㅎ 그런 하늘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뻥~뚫리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ㅎ

일반적으로 낮에보는 가을하늘만 감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가을하늘의 밤하늘도 참 아름답습니다.ㅎ

밤하늘하면 달, 별들이 하늘에 떠있죠. 도심속이 아닌 외곽지역으로 조금만 가도 정말 아름다운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밤하늘이 다 똑같다고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밤하늘을 구경하면 또 색다른 볼거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ㅎㅎ


선선한 날씨 속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 셔터를 활짝 개방해 놓고 밤하늘을 찍는 것은 정말이지 재밌는거같아요ㅎㅎ

지금의 날씨는 춥기도 하지만 뭐..정말 어두운곳에가서 목을 꺽어 하늘만 보고 있으면 별들이 모두 다 떨어질꺼 같은느낌이 마약보다도 더 한 중독성이 있지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할머니댁에서 집으로 출발하기전에 집뒤에 밭에서 볼일을 해결하던중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습니다.

초승달과 매직아워의 아름다운 색채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사진은 순간의 미학이라고 했던가요??ㅎㅎ정말 우연찮게 멋진 장면들이 펼쳐지는 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을하면 다른 것들도 많이 생각나겠지만 저는 이쯤에서 가을을 알려주는 사진들을 이제 그만 소개할까합니다..

가을을 소개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어요..이제 겨울을 소개하러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