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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2012년 사진공모전 달력 도착!!

이틀간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딥에 돌아와 못잔 하룻밤의 잠까지 자고 있을무렵 초인종소리가 잠을 깨웠습니다.

'아 이 이른시간에 뭐지 뭐지..교회 믿으라고 온 사람인가? 뭐지 상수도 크하러 온 사람인가? 아 뭐지 누나가  택배 시켰나?'라고 생각하며 초인종 수화기에 귀를 대니 제 이름을 호명하며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

'아 뭐지 택배 시킨적 없는데 택배가 왜왔지? 친구가 내이름으로 했나? 연락온 친구 없는데? '이러면서 혼자 궁시렁대며 문열어주니까 아저씨가 물건주고 바로떠나시더군요..

뭐..크기를 보아하니...아 그거다!!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ㅎ

티스토리달력!! 이번엔 경품을 노리고 낸 사진들이라...욕심이 있었지만 방명록에도 운영진들이 남겨놓은 글도 없길래..

실망이 컸던지라...작년 달력을 받을땐 주소확인 글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것도 없으니까 무척 실망했거든요ㅠㅠ

무튼 박스를 여니 역시나 티스토리 로고가 새겨진 박스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번 달력은 배송도 좋고 품질도 완전 좋았습니다.

작년엔 박스도 많이 뜯기고 내용 포장물도 찢겨져 있었지요.

이번 달력의 주제는 멋인가요?? 너무 간지가 잘잘..ㅎㅎ


내용물은 작년과 똑같이 달력, 캘린더가 전부입니다.

작년엔 하얀색을 주로 썻는데 이번 달력엔 검정색을 많이 썻네요ㅎㅎ


달력에는 이번에 모바일달력에 포함된 사진까지 박혀있는 이 뭐라그러죠..??

끈가리가...^^둘러져있었습니다ㅎㅎ


제작비절감인지, 휴대성을 고려한것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밑부분은 조립식으로 해놨더군요.

휴대성이 좋아졌다고는 말씀 못하는게..저걸 다시 분리하지 않는이상 달력이 접혀지지 않기때문에;;


달력 밑으로는 눈금을 새겼습니다.

작업실 책상위에 올려놓고 쓴다면 좋은 도구가 될수 있겠습니다.ㅎ


저번 달력과 비교해 나쁘지 않는 달력입니다.ㅎ

하지만 저는 2012년에 입대를 한다는거...누나가 달라고 하던데 누나나 줘야겠습니다..ㅠㅠ

올해는 오프라인 초대장도 없어졌네요. 뭐..솔직히 저도 오프라인 초대장을 쓸일은 없었습니다만..있다가 없어지니 뭔가 허전합니다^^ㅎㅎ

이번 달력은 너무 멋스러워서 새해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ㅎ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티스토리에서 제게 주는 채찍같은 당근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접습니다.ㅎ

달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