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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

[리뷰] 시드물(SIDMOOL) 구매 후기

군대 내에 있었던 여름 내내 칙칙해진 피부를 다시 되살리고, 연예인 광채 피부를 가꾸어 크리스마스

전에는 반드시 둘이서 거리를 걸어가고 싶은염원을 담아 드디어 저도 제가 집접 화장품을 구매 했습니다.

 

군대 동기의 추천으로 시드물소개 받았구요.

 

 

결국 구매 한것이 '닥터 스크립 스킨 리터닝 바하 리퀴드', '시드물 패스트 던 오버 리빌딩 컨셉트레이드'

 이 두종류인데 부득이 하게 부내 내에서 택배를 받았습니다.

 

때문에 받는 주소를 군부대로 적어놓고 받는이에는 계급을 적었는데요.. 아마 이때 부터였나봅니다...

 

이틀 뒤 택배를 수령했고 부푼맘으로 박스를 개봉했는데요..

 

제일처음 눈에 들어온건 시드물 화장품 목록..(이건 뭐 사면 다 주는거고)

 

목록을 들춰내자 마스크팩..??(신청한 적이 없었는데..)

 

게다가 비타민 두알에 샘플 네가지, 뾱뾱이로 잘 포장된 화장품 그리고 조금은 생소해 보였던 뽁뽁이로 포장된 초코파이 두개까지...

 

시드물에서는 구매한 금액 만원당 샘플 한가지를 주는데 저의 총 구매 금액은 29470원,,

잿밥이 맛있어보여 저는 샘플을 두개가 아닌 세개를 적어놨었는데 네개라니...

거기다 마스크팩에 초코파이까지...

그렇습니다. 저는 신분이 노출된것이였습니다...신분노출이라니..!!

 

덕분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그리고 사회도 아닌 군대에서 사람 '인심'을 느꼈습니다.

 

당시 배가 고팠던 저에게 초코파이 한개는 마치 한판의 피자같았고

비타민 한알은 왕만두 1인분 이였습니다..ㅠㅠ

 

단지 군인이라고 더 챙겨줬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 당하고 비웃음거리가

 되고 위축되는 한 군인이 시드물 덕분에 잠시나마 "아~ 나도 사랑받는 존재구나.."라는 큰 감명을

받으며 그날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당시엔 회원가입이 '휴대폰인증'이라는 본인인증 절차 때문에 부대내에서 인증을 못해 친구 계정을 빌려

구매를 했지만 다음부턴 저도 제 계정을 가지려구요^^ㅎㅎ(방금가입했습니다.)

 

 

 

 

'자연주의' 라는 타이틀을 내걸면서도 가격은 착한 이 회사가 저만 아는 회사가 되어 저를 더 챙겨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지만 그만큼 좋은 브랜드이기때문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도

 소개 하려고 글을 씁니다.

 

"이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을 시드물에게 전하며 구매후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승승장구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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