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지 영화 리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저 그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 모험으로 꿈을 전달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봤습니다. 생각외로 국내 호응이 뜨거웠던 영화였었는데요. 저는 또 뒷북으로 이제서야 보게됬네요ㅠ 모두들 정말 재밌게 봤다고 하는데..저는 왜 초반부가 그리 지루했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초반에 이야기들이 많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현실이고 어떤부분이 월터씨의 상상인지 잘 분간도 안됐구요. 지루하던 영화가 재밌는 영화로 반전이 된건 월터씨가 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난 뒤부터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는 표지를 따르며 목적지를 향해 한발한발 나가는 모습을 보며 파울로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표지를 따를때엔 그만큼 자기확신이 있다는 얘기기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