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체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무라카미 하루키 베스트 셀러!! 『색체가 없는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출간 7일 만에 100만부 돌파' 라는 타이틀을 내건 책 겉표지도 눈길을 끌었지만 제 눈길이 간 곳은 '하루키'라는 작가의 이름이였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같이 이미 저에겐 믿고 읽는 작가 하루키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ㅎ 무튼 책을 들고 계산 후 그냥 무작정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어?...?? 책이 좀 단순 합니다...? 지루한 에필로그도 복잡한 차례도 찝찝한 프롤로그도 없는 깔끔한 책이였습니다. 첫 장부터 심오한 죽음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읽기가 약간은 난해 했던 '잡문집'의 느낌과는 달리 책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죽음, 질투, 사랑, 버림, 인생사....다른 책들과 비슷한 주제로 어쩌면 그 특별하지도 않은 주제 때문에 순식간에 책을 읽었던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잡문집'을 읽은 덕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