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리뷰나라/책

[리뷰]김진명 - 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이라는 이작가...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작가네요..허^^

 

 

 

우선 책을 본 소감은 명성황후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이야기중 사실적 기록에 의존하여 소설을 써내려

가는 과정에서 작가가 얼만큼 노력했는지 책에 작가의 땀이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모두가 알면서도 안하는 일들을 자신이 책임지고 일을 한다는 노력이 보인달까요..

 

오늘 소개 해드릴 황태자비 납치사건이라는 책은 명성황후의 죽음을 기록한 기록물을 찾기위해

 일본의 황태자비를 납치해서 일어나는 여러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을 다 읽고 든 감정은 한국인의 비열함? 나약함? 분노, 우울 반성 뭐 딱히 좋은 감정은 아니였습니다.

결국은 이것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이기에 그냥 받아드릴수 밖에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냥..받아들이는게 다고 제가 어찌할 수가..제가 어찌한다고 해도 바뀌지 않을 부끄러운

우리의, 나의 역사가 있다는게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받아들인 상태에서 '아~ 그랬었지'이러고 끝내면 작가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똥물보다 못한게 되어버린다는것도 알구요.

 

그래서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많습니다. 충분히 많죠.

우선 기본적으로 해야 될 것은 진실된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여기저기다 국민의 알권리 알권리 주장하면서 이상한거 알려고 하기전에

우선 나라의 제대론된 국사를 아는게 중요하겠죠.

요즘은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데..

 

작가는 어찌보면 납치범들과 같은 역사를 바로잡는 용기있는

사람들을 원한다는걸 책에서 나타낸것 같네요.

예전 이승만, 박정희, 노무현 전 대통령같은 강대국에게 물러섬이 없고 당당했던 대통령같은..

(다른 대통령들도 그랬겠지만 위 세분은 여러 사례?가 있는 분이라 위에 언급하였습니다.)

 

이 책은 저의 역사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였습니다.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방법이 어찌됐건 자극은 충분히 되었고 이제부터 책을 읽을 여러분의

 호기심도 충분히 자극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