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리뷰나라/책

[리뷰] 김진명 - 천년의 금서

 

 

대한민국, 한국, 한민족에 들어가는 '한(韓)'자의 유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줄거리----------------------------------------------------------------

김미진 교수의 의문의 죽음. 김미진의 오랜친구 이정서가 김미진의 자살 진위여부를 찾다가 알게된 옛친구 한은원.

그런데 한은원은 중국여행도중 행방불명 되고..정서는 은원의 행방을 찾다 '씨성본결'이라는 고전책의 저자 왕부의 존재를 알게되고

정서는 왕부와 은원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지만 신변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

 

 

 

이 책은 제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음으로 본 책인데 작가의 스토리 전개력이 엄청 발전 했다는 것을 그냥 몸으로 느낀 책입니다.

책을 보고 눈물의 흘리는건 정말..음.. (단언컨데 아름답고 고귀한 행동입니다..^^) 그렇습니다..하하^^

 

책을 보며 느끼고 생각한건.

이 책은 우리나라를 위한 책이아닐까..중국 역사왜곡 행동을 강력히 비판하고 우리나라 국사의 올바른 가르침에 대한 따가운 질책을 강력한 작가의 필력으로 표현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작가의 애국심.. 글쎄요.. 저는 김진명이라는 작가에게 아무래도 빠진것 같습니다.

한 작가에게 빠진것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이후 처음이네요.하하^^

그래서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비판할 내용이...^^;

마지막 부분에 우리민족의 한(韓)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소름이 돋고 눈물도 고였구요. 슬픔의 눈물이 아닌 음..그냥 통쾌해서 나온 눈물인거 같네요.

그 통쾌의 눈물 때문인지 책과 작가 어느부분도 비판할수 없게 되어버리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후반부의 약간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통쾌함이랄까요.

기승전결의 '결(結)'의 끝을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작가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결코 허구의 소설이 아닌 진실된 사실과 입증된 증거들을 작가 본인이 찾아다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소설을 쓴걸 보면 작가는 정말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역사학자들도 여태까지 못했던 역사적 발견을 한낱 소설작가가 발견하다니..분발합시다!

 

감성팔이나라팔이니 말들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삐딱하게 책을 바라본다면 책의 단점은 무수히 많겠거니와 다른나라에서 책을 본다면 각 나라의 시각차이가 뚜렷한 반응이 오지 않을까..싶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우리나라 국민이기에 이 책을 보고 감동을 받고 열광할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생각---------------------------------------------------------------

김진명빠가 되면서 김진명씨의 소설을 하나 둘씩 읽어나가고 있는 제 입장에서 문득 든 생각이 있는데 음..그 책들을 보고 다른 주변국들에게 너무나도 큰 악감정을 가지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

 

 

 

편파적인 내용의 포스팅은 정말 블로거로써 피해야할 행동이지만.. 김진명이기에 천년의 금서이기에.. 한국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반성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