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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다섯 군대의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본지는 쫌 됐죠??ㅎㅎ(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ㅠㅠ)


영화보기전에 인터네상에 혹평이 너무나도 심해서 뭐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이렇게도 비판을 많이할까..싶었는데


전 괜찮던데요??!!ㅎㅎ



영화 시리즈가 1년차이로 개봉을 했고 또 전편 시리즈에서의 내용이 큰맥락보다는 모험이야기라서 줄거리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자니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안났고..2편의 주인공이였던 용은 너무나도...흑흑..


무튼 그러했기에 초반부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ㅎㅎ


영화에 집중을하고 있으니 하나둘 생각이 나고 왜 이걸 몰랐지라는 머쩍음에 헛웃음도 지었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저포함)이 호빗을 반지의 제왕과 같은 기대감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저 또한 사실 반지의 제왕을 기대하고 봤기때문에 전편들에 있어 약간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마지막편인 이번 영화에 실망감과 기대감을 몰아서 봤습니다.


전투신이 약하긴하죠. 반지의 제왕에 비하면..허나 영화시간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줄거리상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였구요ㅠㅠ



그래도 이만큼 발전한 그래픽..어느정도냐면 너무 비현실적인데 만화는 아닌데..영화는 맞고.. 애니메이션 같아 보이기도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발전하는 영화를 보며 다음엔 어떤영화가 나올지 기대 만빵입니다ㅎㅎ


무튼 전투신에 대해 얘기를 한다면 전 재밌던데..사실 인간들이 등장하는 부분은 긴장감이 떨어지지만..(개인적으로 로한은 언제오냐고 손모아 기다리던 1인..)


로한의 나팔소리가 너무 그리웠어요ㅠㅠ빠~~~~~밤~~~~~~~


엘프의 전투장면 언제봐도 화려하고 정갈했고 드워프의 전투장면은 처음봤지만 투박하고 파워풀하지만 민첩한.. 그런 장면들이 좋았습니다ㅎㅎ


드워프..뭉치니까 너무 멋지던데요??ㅎㅎ



스란두일..뭐 요즘은 두일이라고 한다던데..


그래요..멋지죠. 멋진데 쫌 여자같아 보이지 않아요??(일부러 흠잡기)


영화에 대한 비판내용이 누가 주인공이냔거고 정신이 없다는 건데..사실 지금생각해도 정신은 없는데..


주인공이 누구냐는 부분에 있어서는 호빗의 여정에 있어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기에 주인공이 누군지는 크게 중요치않다 생각하구요.


영화를 마지막까지 다보니 이제서야 슬슬 반지의 제왕에서의 겉조각들이 약간씩은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네요ㅎㅎ


반지의 제왕빠로써 소중한 한조각을 얻은기분입니다.ㅎㅎ

다시는 나올 수가 없겠죠..중간계영화는..?? 


개인적으로 아라곤역할을 했었던 비고모텐슨의 아라곤이 다시 보고싶은데..


이런저런 아쉬운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제 새해가 거의 24시간 남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요!!


마무리한다 생각하고 호빗의 마지막 여정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뻥튀기 시키는건 자해겠죠?? 죄송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