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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이야기/오늘의 날지라이트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대처법은?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밖에 나가기도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현재 정부는 무슨 까닭인지 바이러스 감염자가 머무는 병원이나 지역등을 공개하는걸 꺼려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기본적인 정보조차 왜 국민들은 알 수가 없는건지 참..한탄스럽네요.


일반 독감도 아닌 치사율이 40%에 육박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인데도 말이죠.


저는 어쩔 수 없이 카더라 통신을 듣고 있다만서도(거의 정확한 정보 같아 보였지만!) 이런 류의 찌라시들을 


괴담유포라는 벌로 잡아들인다고 하니..국민의 알권리를 우롱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물론 하나하나 다 밝히면 피해보는 사람도 있게거니와 정확한 판단 이전에 얼추 지레짐작으로 예상한 결과를


발표한다면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있어서는 어느정도의 통제가 있어야 한다고 보지만, 


지금 상황은 그리 넓게 퍼지지도 않았고(아마) 국민들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끔 유도 정도만 할 수 있도록 


어느 병원은 위험하다 라는 정도의 표시만이라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무엇을 감추려고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국민들을 생각하고 방지 확산을 막고 싶다면 


기본적인 정보만이라도 알려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글 시작전에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았네요..


메르스 바이러스는 2012년 중동 지방에서 발생한 중동 호흡기 증후군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현재 2명이 사망하였구요 25명이 확진 판정, 600여명이 격리중이라고 합니다.


격리가 말이 격리지 사실상 완벽한 격리 시설은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3차감염이 진행되고 있고 3차감염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유명교수들도 의아해 하는 3차감염.


3차감염이란 말그대로 건너건너건너서 감염된 환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첫 감염자가 1차감염자, 첫감염자 주변에서 감염된 사람이 2차감염자, 그리고 2차 감염자에게 전염된 사람이 3차감염자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 


우선 보건당국이 첫번째 메르스 환자에 대한 격리를 빠른시일내로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2차감염자를 찾는 시간도 많이 걸렸고


그에따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초기에는 3차감염은 없다 라고 단정지은 보건당국은 이제 어떻게 대처를 할것인지..


아는사람 10다리만 건너면 세계 모든사람과 연결된다던데..3다리면..적어도 수천에서 크게는 만단위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4차감염 또한..현재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치사율이 40%인것은 외국 사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벌써 사망자가 나온거 보니 치사율이 낮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특히나 어린이와 노약자 들이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처방을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발표가 되었구요.


2명의 사망자 모두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이였다고 하지만 현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제 주변에 누군가가 메르스에 걸렸다. 그러면 피해야죠. 뭐 저야 젊고 건강하니까 제가 바이러스에 노출되는것 또한 


괜찮습니다. 이기면 되니까요! 허나 저를 통해 가족들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면..끔찍합니다.


학교도 휴교를 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고 부분에서는 전국민이 외출을 몇일간 하지말자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쫌 무리라고 생각이 들고 국민들 스스로가 바이러스에 잘 대처할 수 있게끔 또 모든 병원 보건소를 통한 


여러 바이러스 확산방지 활동을 통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것만이 유일한 대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진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만에하나 


사망자가 속출 할 경우 이번일의 책임은 보건당국이 져야 할 것입니다. (책임을 묻는것도 웃긴일이지만(달라지는게 없음))


추가적인 정치적 얘기는 필요 없을것 같아 하진 않겠지만 제발 이런 사태에 정치색은 입히지 맙시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단합해서 잘못된점을 고쳐가야지..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진 말잔 말입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이런 무서운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


일단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게 손씻기, 마스크(n95 등급이상, kf94 등급이상) 착용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며 주변에 메르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신고..까지는 아니고 병원가보라고 설득정도 해주면 되겠네요.


안타까운 사실이 있다면 지난 1일 WHO(세계 보건기국)에서 우리나라에게 공기중의 감염을 주의하라고 권고를 했습니다. 

관련뉴스 링크입니다.<클릭>


권고사항이긴 하지만 무시하면 안될 상황인듯합니다. 현재 전염력으로 봐서는 공기중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듯한데..


그래도 무시하고 괴담으로 단정지을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지말았어야 할 바이러스지만 결국엔 우리나라에도 상륙을 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지만..목숨이 오가는데 뭘 즐깁니까..


미래엔 이처럼 전염력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신종바이러스들이 많이 생길거라도 학자들이 경고를 했습니다만 결국 남의 일이 아니였습니다.


이번 일은 역사에 비웃음으로 남겠지만 지금 상황을 타파하는 결단과 방지대책 및 방지계획으로 훗날 또 다시 상륙할 바이러스에 대비해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추가적으로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에 가시면 보다 정확하고 도움되는 글들이 많으니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