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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라스트 갓파더

개봉일인 12월 29일날 심형래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보러갔다.
전에 디워봤을때는 큰 실망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코미디영화라고 해서 끌리는 것도 있었다.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아들이 조직을 물려받기워해 마피아가 되기위한 훈련을 받는 내용이다.



이 영화의 평점을 내리라면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스토리가 뻔해서 -1점
세트장과 효과가 화려하지않아서 -1점
많은 웃음을 주지 못해서 -3점

뭐 모두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다. 이 평점은 무조건 내 기준에서 낸것이다.

내가 본 코미디 영화치고는 가장 적게 웃은 영화인거 같다.
그래도 중간중간 빵빵터진다..내가 웃음이 쫌 많은 편인데..중강중간 빵빵터지길래 혼자 낄낄 웃다가 주변이 너무 조용해서 웃음이 멈춘다는..분명히 웃긴 장면있다! 근데 나만웃는다? 뭐 극장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만은...
그리고 세트장이 너무 초라하고 그랬다.처음 영화가 시작될때 부터 알아봤다는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코미디 영화에 스토리를 기대한 내 잘못도 있겠다만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로써는 뻔한 스토리가 마음에 안들었다.

슬랩스틱코미디를 미국에 알리려고 영화를 생각했다는 심형래감독..그의 위대한 도전은 마땅히 칭찬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워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영화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중 제일 부족한면은 웃음의 굴곡이 너무 많다는것.

참고로 극장에서 잘 주무시는 분들은 이 영화 비추천입니다.
이유는 중간에 지루한 부분이 두부분정도 있었는데 쫌 지루하다는..

리뷰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내가 봐도 많이 부족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