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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영화관에서 듣는 환상의 하모니 겨울왕국

 

출처: 네이버 영화

저에게 영화관에서 보는 에니메이션이란 쿵푸펜더가 고작이였는데 모처럼 에니메이션 영화를 영화관에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도 tv에 광고를 하길래 도대체얼마나 잘만들었으면 저렇게 계속 광고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영화가 시작이 되자 음..그냥 무난하네.. 집에서 그냥 다운받아서 볼껄...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영화에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아~ 에니메이션을로 보고도 감동을 느끼고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있구나 라는걸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에니메이션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있었다는 제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되었구요.

 

자 그럼 이제 겨울왕국을 봐야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겨울왕국을 봐야하는 첫번째 이유!

에니메이션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중간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영상미가 눈에 돋보였습니다.

그 방대한 영상미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겨울왕국을 봐야하는 두번째 이유!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 빠져드는 볼매의 여주인공 두명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처음엔 얼굴의 자글한 주근깨 밖에 보이지 않던 여주인공들이 가면 갈수록 팜프파탈의 매력넘치는 엘사와

말광량이 귀엽고 터프한 매력의 안나가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아...에니메이션을 보고도 사랑에 빠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겨울왕국을 봐야하는 세번째 이유!

웃음이 있습니다. 실소를 가끔씩 선사를 받다가 중반부에 올라프가 나옴으로써 실소가 폭소로 바뀝니다.

눈사람 올라프..영화를 보면서 올라프가 마약을 했구나와 존박을 닮았다는 사실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라프를 호칭하는 용어는 약빤존박...(존박씨 죄송합니다.^^)

마약을 했다는 이유가...너무 재미납니다. 정말 겨울왕국 재미의 50%는 올라프가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출처: 네이버 영화

겨울왕국을 봐야하는 네번째 이유!

밍밍한 반전이 아닙니다. 에니메이션 영화의 반전치고는 굉장히 재미난 반전이 있습니다.

흔히 생각할수도 있는 반전이지만 영화 스토리는 쉽게 반전을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겨울왕국을 봐야하는 다섯번째 이유!

음악이 있습니다. 귀가 정말 즐거워 집니다.

배우들의 그 감정섞인 주옥같은 노래들은 정말...영화 다 보고 나서 지금 겨울왕국 앨범만 계속 듣고 있네요.

신기한게 있다면 노래들 들을때마다 영화관에서 봤던 장면들이 생각이 납니다. 신기하네요^^

노래를 추천한다면 Let it go도 물론 좋지만 제가 듣고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던 노래는 

Do you wanna build a snowman입니다.

요즘 울고 싶어도 눈물이 메말랐는지 나오지가 않았는데..저 노래 들으면서 정말 정줄 놓고 울뻔했습니다. 정신잡느라 정말 애먹었었던 장면과 노래였습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들과 젊은세대 중년세대까지 어우를수 있는 영화입니다.

노래를 들으려면 노래를 들으면 영화가 되고 영상을 본다면 영상이 노래가 되는 영화입니다.

 

가슴속 잔잔하게 남겨지는 이 여운들..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네요.

이상 겨울왕국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