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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니나내나..



출처:네이버 영화

오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대구 MMC 만경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따끈따끈한 영화라 그런지 조조관람이였는데도 관객수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섬세한 그래픽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의 현재를 볼수있는 유인원들의 감정표현 연기력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선 몇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시리즈를 무시하는 단순한 줄거리

시리즈 영화임에도 불구, 앞서 학습해가야할 줄거리는 없었습니다. 저는 저 유인원들을 처음보는데 유인원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혹성탈출을 처음본다고 해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제 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으면 다 설명해줍니다.^^


나만보이는 옥의 티

군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유인원들이 총을 쓸때 보이는 옥의 티가 눈에 많이 띄어서 영화에 집중을 잘 못했는데요.

하나가 재장전이 필요없는 총이고 하나가 방아쇠에 저 동물들의 손가락이 들어갈지...

사실이 아니니 이것저것에 집착한다고 하겠지만 저는 찝찝했어융ㅠㅠ


혹성으로 사라진 주연

여자친구가 영화보기전에 게리올드만, 게리올드만 노래를 부르던데 막상 영화에선 정~~~말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뭐하는사람인지 영화끝나기 전에 주인공 성향 파악도 못했다는..


혹성으로 유인원들 너들도갔니? 

액션씬에서 누가 시저고 누가 코바인지 분간이 잘 안갔습니다. 아..시저 졌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코바가 지고 아니?! 코바!!! 이렇게 생가하고 있으면 시저고..

제 눈썰미가 없는거겠죠?? 흑..


시리즌데 엔딩 크레팃이...어디로 간겨?? 

자신감인지 촉박한 시간인지는 몰라도 흠..있었다면 영화 다보고 밥먹으로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울텐데..

엔딘ost는 뭔가 나올것처럼 둥탕둥탕하다가 집에가라는 이~~런....


아,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발견한건데 제작과정을 찍은 사진을 봤어요.


출처:네이버 영화

이런 사진인데 저 말에 타고있는 사람들이 시저랑 코바가 되겠죠? 전 그냥 허공에다대고 배우들이 연기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이제 반격의 서막을 재밌게 봤으니 진화의 시작으로 역주행 하는일만 남았네요.


생각치도 못하게 마주친 재미난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가족애, 전우애, 믿음 그리고 신뢰.. 많은것들을 우리 인간이 아닌 유인원들로 표현한 영화이고 또, 섬세한 CG.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CG가 다시금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이 듭니다.(저 시저한테 반했다는..)


인간들이 유인원이고 유인원이 인간같은 니가 내고 내가 니같은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