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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2006년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1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이라는 긴 여정을 찍고 마지막 시리즈인


박물관이 살아있다3(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을 봤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박물관에 또 무슨일이 일어났나 싶어 한번 보기나 하자.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이때까진 이 영화가 굿바이 영화일줄은 몰랐죠ㅠ


<출처: 네이버 영화>


이번 영화에서도 황금석판이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번엔 황금석판이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이 그려지는데요.


해결을 위해 주인공들은 자연사박물관에서 대서양을 건너 영국까지 갑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영국의 박물관에 황금석판을 가져가니 역시나 살아나는 역사속의 인물들..


이 사진은 원탁의 기사중 한명인 랜슬롯 경입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이죠.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 2편의 재미는 없었던 영화였기에 3편 또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가슴을 울리더라구요.


단지 영화의 시리즈가 끝나는건데 다시는 저 밀납인형들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재미면 재미, 감동이면 감동(스토리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스러웠지만!) 단순한 전체관람가 영화 이상의 작품을 본거 같습니다.


영화 중에는 반가운 얼굴도 나오는데요. 우리에겐 울버린으로 친숙한 휴잭맨이 깜짝 등장합니다. 언제등장하는지는 비~


이렇게 마치 일상같았던 영화..tv에 틀면 자주 마주쳤던 영화가 이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가슴한곳이 허전하네요ㅎㅎ


뭐든 오리지날이 제일 나았다고 하지만, 박살의 마지막은 달랐습니다.


마지막치고 마무리 잘하는 영화는 잘 못봤는데 이 영화는 예외인듯합니다.


이젠 볼 수 없겠지만, (깜짝발표로 박물관이 살아있다4 가 나오면...이 감동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영화는 이제 안나오겠지만 항상 우리 기억속엔 남아있을꺼고 어쩌다 마주치면 정말 반가울거 같네요!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네요. 지금은 추위보다는 바람이지만..그래도 추운건 춥네요!!이런 일교차가 큰 날씨엔 항상 감기조심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