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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나라/영화

[날지 영화 리뷰] 테이큰3

얼마전에 김장훈씨가 불법 다운로드로 받은 영화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었습니다.


아직도 그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테이큰3 였습니다.(저는 당연 영화관과 티비로^^두번!!)



테이큰3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아내를 죽이는 강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영화로 집중시킵니다.


그래서인지 1,2..그리고 뻔할것 같은 3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봤습니다.


확실한건 2보다는 액션이 더 화려하고 장면전개도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2의 흥행실패 때문인지 3에서의 리암리슨은 더욱 더 강력해진 불사조의 힘을 가집니다.


오히려 이런 만화같은..비현실적일 수도 있는 액션이 저는 참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coool한 미국경찰(오른쪽)..뭐..개그코드를 담당했는지..웃긴 캐릭터입니다.


분명 진지한 캐릭터인데..뭔가 허당같고 그런..ㅎㅎ


우려먹기 아니냐 라는 비난이 쇄도 했던 영화였지만 저는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테이큰1이야 전설적인 영화지만 하향직선을 찍은 테이큰2를 찍고 다시 반등한 영화이기에..


확연히 2보다는 재미가 더 해졌지만 1보다는 사실성이 없어졌는건 사실이지만 


약간의 사실성을 버리고 재미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잘 우려낸 곰탕이 아닌가 싶네요..^^


테이큰 3의 마지막 포르쉐 장면은 정말..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정초를 액션으로 시작하게 해준 테이큰3!!


이젠 후속작이 올지 안올지 걱정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지만 


4가 나온다면 어떤 스토리로 시작할지..지겹도록 딸이 남치되면..관객도 지겹고


주인공인 리암리슨도 지켜울거 같은데ㅋㅋ


혹시나 다음편이 나온다면 다음엔 손녀가 없어지지 않을까..


그래도 항상 기대는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