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총격전 북한과의 전쟁가능성은?

오늘 진짜사나이였던가,,아빠어디가였던가,..

tv를 보던도중 굉장히 급하게 만들어져 보이는 속보 cg를 보고 심장이 쿵쾅거렸습니다.

내용은 다름이 아닌 북한과의 총격 교전이였습니다.

<네이버 지도>

장소의 파주 최전방에서 일어난 사건이구요.

9여명 정도의 북한군이 오전부터 남북경계선 근처에서 깔짝깔짝 대서 오후에 경고방송을 하였고

그중 6명은 돌아가고 3명이 계속해서 남하했다고 하네요. 거기서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했는데

쟤네도 총을 쏴서 약 10분간 총격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자세한 기사는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 링크

영화같이 두두두두두두두두 쏘는게 아니라 몇발만 쏘고 받는 식으로 사건이 끝난거 같습니다.

다행이 아군 사상자는 없구요.

어제도 북한군이 내려왔다가 경고사격만 받고 돌아간걸로 기억하는데..

북한은 또 2015년을 통일대전 완성의 해라고 부를만큼 남북 긴장감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통일대전의 가능성을 한번 보자면..

쟤네가 통일대전을 자꾸 언급하는것은 2015년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측으로 넘어오는 시기인걸 보고 저런말은 한게 아닐까 싶은데..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상당수가 우려하는 전시작전통제권에서 빈틈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혼란을 주려고 하는 멍멍이소리인게 분명한거 같아 보이긴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쫌 그럴수도 있는데..전쟁의 가능성이라는게..현재 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해있는 이상 전쟁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북한은 너죽고 나죽자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상황이나 여력이 없기때문에 왜냐면 고위급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쁘고 

중국도 지금 북한을 계속 압박하는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을 놓고봐도 한반도 전쟁은 득될게 하나도 없기때문에 전쟁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 참..그리고 중요한건 전시작전통제권은 우리군이 북한 미사일에 대응하는 전력을 키울때까지 연기하는걸로 합의했다고 하네요.

이번 사건을 보며 생각이 드는게..저 군인들은 누구의 명령을 받고 저런짓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전양면전술로 보기에는 강도가 다소 떨어져 보이기에 아마도 그들이 독단적으로 내려온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배가 많이 고프거나..군에 있기가 싫거나..명령을 받았거나 셋중하나겠죠.

그나저나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우리군의 티타늄통같은(드립 죄송..) 경계로 인해 오늘도 편히 발뻗고 잘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