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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책 리뷰] 파울로 코엘료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오랜만에 책 리뷰네요. 군에 있다가 제대하니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고.. 책말고도 저의 신경을 뺐는 것들이 많네요^^ㅎㅎ p.92 우린 모두 미친 사람들이야,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이 책은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 본인이 직접 겪은 정신병원 입원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신병원의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독자들에게 이해를 촉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책을 읽어보니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두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읽기가 쉬운것과 읽기가 어려운것. 이 책의 경우는 전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읽기는 분명 쉬운데 뭔가 낯설음이 있었던 책이였기도 하네요. p.127 미친 사람과 정상인을..
윈도우7 디아블로2 실행에러 해결방법 오랜만에 디아블로2가 하고 싶어져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 디아블로를 깔고난뒤 실행을 하니.. 가만히 있습니다. 실행이 된거 같긴한데..왼쪽 상단에 까만점만 깜빡깜빡거리고.. 프로세서에는 분명 디아블로2가 실행이 되고 있는듯한데... 이유를 찾아보니 블리자드에서 윈도우7에 대한 디아블로2 지원을 안한다고 합니다. 허허..이런 메이져회사가 돈 안된다고 이렇게 토사구팽 치듯..안타깝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기엔 이르죠!! 방법은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방법은 두가지인데요. 한가지는 창모드로 실행하는 방법 하나와, 윈도우 설정을 쪼금만 바꿔주면 되는 방법 하나입니다. 다만 전자는 게임화면이 작기때문에 눈이 많이 피곤한거 같습니다. 후자는 렉이 많이 걸리네요ㅠㅠ 자 그럼 본문으로 돌아가서 방법을 설명해..
[날지 영화 리뷰] 컨저링 날씨도 꾸물꾸물하기에 영화가 한편 생각나는데 의도치않는 공포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컨저링..제작년 당시에 굉장한 컨저링 열풍이 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무섭다는 평들 때문에 전 영화를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안봤던게 아니라..시간이 없어서..^^ 먼저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말씀드리자면 귀막고 눈막고 봤습니다ㅎㅎㅎㅎ 자, 우선 저는 영화를 보기전에 친구가 예전에 영화관에서 컨저링을 봤다고 하길래.. 귀신이 나는지 물었는데 친구가 정~말 당당하게 안나온다고 하기에 당당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안나오긴..ㅡㅡ 컨저링에 귀신나와요!!! 포스터부터 으스스한 영화임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이 가족들은 참 이런놀이를 즐겨하네요..저게 재밌나 싶은데.. 지금이나 앞으로든 이런 놀이는 저는 못합니다...
안타까운 크림빵 뺑소니 사건 지난 15일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원하던 꿈을 잠시 접고 아버지 화물차 운전을 하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한 가장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그 숨진 가장이 임신중인 아내에게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고 태어날 아이한테는 열심히 사는 부모가 되자"라고 말한게 너무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직 사회생활이라곤 군생활밖에 못했기에 바깥세상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 눈치라는게 있다보니 아 어렵구나 싶은데..저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을 치여 죽인 그놈은 정말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목격자가 없다보니 멀리서 찍힌 CCTV로 상황 분석중인데 네티즌들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서인지 이제 수사의 속도가 한층 빨라져 보이..
[날지 영화 리뷰]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멤버중 한명인 토르!! 저도 토르는 어벤져스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 보고 토르를 봤죠ㅎㅎ 토르라는 인물은 북유럽신화에서 나오죠. 바이킹 소설에서 오딘이랑 토르랑 등장하는걸 봤었거든요ㅎㅎ 천둥의 신 토르!! 영화에서의 토르는 무적의 슈퍼맨은 아니였습니다. 의리(만)있는 사나이로 보이는게 저만 그렇나요..ㅎㅎ 다크월드의 배경은 어벤져스의 사건이 끝난 후 아스가르드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어벤져스까지 보고 난뒤 이 영화를 보면 더 재밌겠죠? 영화의 첫 인상을 말씀드리자면 과도한 CG?? 이유가 지난 토르1에서는 영화가 영화보다는 미드느낌이 난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CG를 마구 쏴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는 팀이였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 몇일 된 이야길 수도 있는데.. 저는 오늘 문제의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동영상을 처음 봤습니다.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기전에는 가벼운 아동 폭행으로 네티즌들이 과민반응을 하는가보다..싶었는데.. 영상보고 나니까 저도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가해자는 이미 인터넷에 신상이 흩어질대로 흩어져있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청와대 자유게시판은 온통 이 사건 그냥 넘어가지마라고 엉망되있고 이번 사건으로 본다면 여러분은 저 가해자에게 어느정도의 처벌을 내리고 싶으세요? 한번, 두번을 떠나서 저런식으로 아동을 폭행한 사실이 이렇게 보이는데 고작 벌금형으로 끝나진 않겠죠. 뼈도 아직 덜 자란나인데 몸이 날아갈 정도로 그것도 한손으로 때렸는데..이건 거의 살인미수 아닌가 싶은데 ..
[날지 영화 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굿 전문 무속인 동생과 미국 목사 형. 이 둘이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아다니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쭉해서 기대했던 영환데 또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네요ㅠㅠ 요즘은 영화값도 오르고해서 영화를 보러가는게 만만치가 않아요..흑.. 원래는 김성균씨와 조진웅씨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영화를 보다보니 윤진이씨가 나오네요! 신사의 품격 때부터 지켜봤다는..역시 매력이 넘쳐요ㅎㅎ 어릴적 헤어진 두 형제가 성인이 되어 TV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어머니!!를 찾는 내용입니다. 처음은 산뜻하고 재밌게 출발했습니다. 허나 그 재미도 잠시.. 영화를 보면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흐름이 나눠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복선들..복선 챙..
[날지 영화 리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오늘은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이 영화는 슬픈 영화겠다"싶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한게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겠다..싶다라구요. 볼때는 에휴에휴 거리면서 보다가 영화가 끝나니까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가 여태 본 슬픈영화라..워낭소리? 실미도? 사실 이런 로멘스영화를 선호하진 않아서 눈물나게 슬픈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영화를 접하게 됐네요. 처음엔 제목보고 얼마나 슬프길래 슬픔보다 더 슬프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참 참담하게 슬프네요. 전 영화 결말 쯤 반전 부분에서 가슴이 너무 죄여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예상과는 다르게(?) 정준호, 이승철씨가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승철씨를 보니까 반갑더라구..
[날지 영화 리뷰] 노예 12년 한때 화제가 되었었던 영화였죠. 지금은 케이블 TV에서도 종종 방영이 되고 있는듯하던데.. 언제볼까 하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예 12년입니다.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에서 참 안타깝게 영화를 봤네요.. 우선 영화를 시청하기전에 몇가지 배경지식을 쌓고 본다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우선 이 영화의 배경은 1840년대입니다. 이시기에 미국은 노예수입이 금지되었고 노예를 부리는 주가 있는가 하면 지금과 같은 평등한 생활을 하는 주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흑인 납치가 많았다고 합니다. 납치를 해서 농장에 팔면 돈이 됐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주인공 솔로몬 노섭 또한 뉴욕에서 아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오다 워싱턴에 잠시 바이올린 공연으로 올라갔었는데 같이간 동업자 둘이 노섭을 노예상에..
행복한 연말, 연초 되세요!! 연말인 오늘!!! 오늘은 대구에도 눈이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게 연말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어느덧 2014년 갑오년의 해가 저무네요. 올 한해 모두 어떠셨나요?? 전 역시나 그렇듯..만족하지 못한 블로그 활동을 하며 지냈었던거 같네요. 2015년 을미년!!이제 정말 코앞이네요ㅎㅎ 2012년에 세계가 멸망한다고..그렇게 걱정하던 때가 어제같은데..시간이 참 빨라요ㅎㅎ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작심삼일도 100번하면 300일이라고..작심삼일이나 미리 계획한 계획들을 못할껀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알꺼에요ㅎㅎ 그러니 차선책이 있어야죠!! 100번의 작심삼일처럼^^ 모두들 새해엔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아자아자!!
[날지 영화 리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다섯 군대의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본지는 쫌 됐죠??ㅎㅎ(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ㅠㅠ) 영화보기전에 인터네상에 혹평이 너무나도 심해서 뭐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이렇게도 비판을 많이할까..싶었는데 전 괜찮던데요??!!ㅎㅎ 영화 시리즈가 1년차이로 개봉을 했고 또 전편 시리즈에서의 내용이 큰맥락보다는 모험이야기라서 줄거리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자니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안났고..2편의 주인공이였던 용은 너무나도...흑흑.. 무튼 그러했기에 초반부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ㅎㅎ 영화에 집중을하고 있으니 하나둘 생각이 나고 왜 이걸 몰랐지라는 머쩍음에 헛웃음도 지었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저포함)이 호빗을 반지의..
무한도전 토토가를 보며 흘린 눈물 그토록 기대하고 기대하던 무한도전 토요일토욜일은가수다(이하 토토가)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전부터 이날 나오는 출연진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었죠. ses, 김건모, 터보, 소찬휘, 김현정, 쿨,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등 당시 1990년대를 휘어잡은 가수들이 출연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주목을 받았죠. 사실 저는 저 가수들이 활동할 당시에는 어린나이였기에 모르는 노래도 있었지만 그런 저에게도 많은 흥분감을 주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가수들의 무대라..과연 지금의 무대 공연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저는 1곡씩만 할 줄 알았는데 여러곡을 해주니 너무 고마웠어요..ㅠㅠ 놀라운건 이날 시청률이 20%에 육박했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높은 시청률이 나왔네요. 무도빠로써 박수 짝짝짝!!..
[날지 영화 리뷰]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때려부수다가 끝난 영화라는 감상평이 많았던 영화 트랜스포머4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앞서 말씀드린 때려부수다가 끝나는 영화는 맞는거 같네요..허허.. 지금까지는 모두 잊어라라는 홍보와는 걸맞지 않게 시카고 전투(트랜스포머3)이후의 줄거리로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지난번의 영화를들을 떠올릴 수도..안 떠올릴 수도 있게끔 줄거리가 어중간합니다. 참 단순한 감정 스타트죠.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 스토리가 정~말 단순하다고 느낀게..이런 부분들이였던거 같습니다. 뻔한 내용들.. 1편부터해서 2,3,4로 넘어오면서 관객수가 줄어드는 이유가 바로 이런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사진이 이래서 이렇지 전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는 여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나오게 밀어부치는거 같기도..
[날지 책 리뷰] 파울로 코엘료 - 악마와 미스프랭 p.27 난 오로지 나만 생각하오. 한 인간의 역사는 전 인류의 역사니까. 악마와 미스프랭.. 아마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중에 가장 가벼운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악마와 주인공사이의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 사이의 심리전이 재밌었습니다. 글의 흐름은 다른 책처럼 저마다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내용을 끌기보다는 아주 산뜻하게 전개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의미전달은 약간 떨어지긴 한거 같은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하네요. p.248 삶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내는 방식에 달려있어. 제가 생각하기에 결말의 흐름은 뻔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결말이 나올 수도 없는 스토리이기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성 사뱅과 아합의 이..
도서 정가제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 얼마전 도서 정가제가 시행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서 정가제의 도입 이유는 동네 서점들을 살리고 대형서점의 밀어주기식 판매를 막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그리고 서적들의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서라는데.. 이후 대형서점은 매출이 약간 감소하였고 소비도 주춤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야 뭐 원래 새책을 사질 않으니..요즘 새 책 사려고 하면 너무 비싸요. 만원짜리 한장으로 살 수 있는 책이 별로 없는데.. 여담이고, 도서 정가제는 출간 18개월 이내의 서적에 한해서만 즉시할인 10%, 기타 포인트적립등 5% 해서 할인율이 15%라고는 하는데 포인트가 할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10%내에서 할인을 허락한다,, 그 이상의 할인에 대해선 불법으로 본다는 얘긴데.. 소비자 입장..
[날지 전시 리뷰] 2014 대구 아트페어(Art Fair) 1주전에 엑스코에서 진행했었던 2014 대구 아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진은 찍지만 미술쪽엔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어쩌다보니 지인이 전시를 하고있었고 인사와 응원겸 전시 마지막날에 아트페어에 입장을 했습니다. 매번 엑스코를 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올때마다 바뀌는 부스때문인지 자주 와도 낯서네요..흐허.. 전시회장에 입장을 하니 수많은 작품들이 절 반겨 주더라구요.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과 화랑 관계자들이 마지막날 치고는 매우 많더라구요. 이날은 마지막날이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덜 왔을 날일텐데 이렇게 사람이 붐비는걸 보고 평일엔 어마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3층 전시장입니다. 사실 이번 박람회가 제게 준 의미는 제게 있어 첫 미술 박람회인데....